‘2010 상하이 엑스포’의 마스코트 공모를 홍보하기 위해 류쥔 공모국 부국장이 한국을 찾았다.
3일 역삼동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에서 열린 공모전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류쥔 부국장은 “뛰어난 한국의 인재들이 많이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현재 중국 내 TV 방영중인 <뽀롱뽀롱 뽀로로>와 <아기공룡 둘리> 등의 작품에 관심이 많다”면서 재주 많은 인재들의 공모 참여를 독려했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를 위해 류쥔 부국장은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등을 방문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공모에 선정된 공식 마스코트에는 인민폐 20만 위엔 이 지급될 예정. 또 애니메이션, 만화책, 각종 문구와 완구, 식품, 의상 등 갖가지 상품으로 제작되는 것은 물론 15억 인민폐를 넘어서는 수익을 발생시킬 것으로 부국장은 내다보고 있다.
그는 “6개월이라는 긴 전시기간과 70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많은 관객수로 관련 수익은 15억 인민폐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2008 베이징 올림픽 마스코트 ‘푸와’도 이미 12억 인민폐을 초과한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Better City, Better Life’를 주제로 오는 201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국 상하이시 포동지역을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전세계 200여 개국, 70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스코트는 ‘이해, 소통, 단합, 협력’ 등의 2010 상하이 엑스포의 이념에 부합해야 하며, ‘도시가 생활을 더욱 다채롭게’ 등의 주제 또는 엑스포의 엠블렘과 ‘EXPO 2010’, ‘SHANGHAI EXPO’, ‘BETTER CITY, BETTER LIFE’ 등의 문구를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대상작 외에 심의로 선정된 10건의 우수 설계상에는 각 1만 위엔의 상금이 지급된다. 접수는 우편으로 받고 있으며, 공모 마감은 5월 31일 중국 현지시간으로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expo2010china.co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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