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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병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오른쪽)과 이성옥 정보통신연구진흥원장 | ‘문화’와 ‘기술’을 대표하는 두 공공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 KOCCA)과 정보통신연구진흥원(원장 이성옥, IITA)은 24일 오전, 상호 유기적인 콘텐츠기술(CT)개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 기관이 함께 공동기술개발사업을 협력·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문화부와 정보통신부의 콘텐츠 기술 개발과제의 중복성 방지 △콘텐츠 기술동향 및 특성에 관한 정보 교류 △ CT관련 기술 개발프로젝트 및 세미나 등 상호 협력 등에 대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와 첨단 기술이 만나 새롭게 전개되고 있는 세계 문화콘텐츠산업계의 흐름에 발맞춰 공동 대응해 나가기 위한 두 기관의 의지가 만나 이뤄졌으며, 그간 콘텐츠기술개발에 있어 문제시 되었던 문화부와 정통부간의 업무 중복 문제 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 기관은 세계 콘텐츠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가대표급 콘텐츠기술(CT)을 개발하기 위해 첫 번째로, ‘디지털 크리쳐 제작 SW 기술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영화 ‘반지의 제왕’의 골룸, ‘스타워즈’의 요다 등 상상 속의 캐릭터를 디지털 기술로 만들어내는 이 기술은 극소수의 해외 스튜디오만 보유하고 있는 기술로, 향후 고품질 영상콘텐츠 제작의 국가경쟁력을 키워줄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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