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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편견> |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북미와 유럽의 색다른 애니메이션을 맛볼 수 있는 영화제가 찾아온다.
애니충격전 연합사무국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명동 중앙시네마에서 ‘세계 10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수상작 초청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선보이는 작품은 모두 50여 편. 동유럽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체코 ‘트레본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를 비롯해 영국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브래드 포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포르투갈 ‘시나니마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등 6개의 해외 굵직한 애니메이션영화제 수상작들이 국내 관객에 첫선을 보인다.
이번 영화제는 북미의 독특하고 다양한 캐릭터 제작법, 신선하고 장르파괴적인 유럽의 다양한 작품세계에 빠질 수 있는 모처럼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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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침묵은 금이다> | 특히 풍자와 위트가 남다른 필 멀로이 감독의 대표작인 <편견>(Final Solution)이 눈길을 끈다. 남녀간 성적 유희를 신랄하지만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재치있게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슈투트가르트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수상작이다.
또 ‘콘헤드’ 라는 우스꽝스런 캐릭터가 아이스크림 밴에 쫓기는 이야기 <콘헤드>(Conehead, 돈 팬 감독)를 통해서는 개성있는 캐릭터 제작에 능한 유럽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엿볼 수 있다.
이밖에 벽을 두드리는 광적인 이웃에 의해 서서히 미쳐가는 두 부자의 이야기인 <침묵은 금이다>(Silence is golden, 크리스 셰퍼드 감독)와, 3D와 실사의 절묘한 조합이 돋보이는 <솔로 듀엣>(Solo Duet, 조셉 펠투스 감독) 등도 주목할 만하다.
주최측은 “세계 4대 영화제의 그늘에 가려 한국에선 잘 알려지지 않은 다른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를 소개하고 그곳에서 인정받은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데 이번 영화제의 의의가 있다”며 “애니메이션 강국인 유럽 및 북미 지역 애니메이션의 현주소를 보면서 세계 애니메이션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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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솔로 듀엣> | 예매는 맥스무비(www.maxmovie.com)에서 가능. 성인 4000원, 중고생 3000원이다.
문의 : 애니충격전 연합사무국(02-773-43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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