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락도 살인사건>(감독 김한민)이 개봉 전 온·오프라인과 모바일 만화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대원씨아이(대표 김인규)는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의 시나리오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만화책을 출간한다고 10일 밝혔다.
12일 개봉을 앞둔 이 영화는 1986년 한 고립된 섬에서 17인의 섬주민 전원이 흔적 없이 사라진 사상초유의 사건을 파헤친 미스터리 추리극으로, 박해일, 박솔미, 성지루 등이 출연한다.
만화 <극락도 살인사건>(김순철 작)은 영화 개봉 직후인 16일께 1권이 출간될 예정.(전 2권) 만화책 출간에 앞서 10일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중요 포털사이트에 공개됐으며, 이동통신 3사에도 동시 서비스됐다.
허영만의 <타짜>, 프랭크 밀러의 <300> 등 만화가 이미 충무로의 히든카드로 부상한 지는 오래이며, 역으로 드라마나 영화가 만화화하는 움직임까지 일고 있다. 드라마 <슬픈 연가>, <눈의 여왕>나 영화 <비밀> 등이 대표적인 사례. 그러나 10여 개국에 수출을 한 <슬픈 연가>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많은 재미를 보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대원씨아이측은 “일부 만화가 팬 서비스 차원에서 만화로 출간되기도 했으나 <극락도 살인사건>은 완성도가 높은 시나리오로 제작 전부터 유명했던 만큼 만화를 통해 치밀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의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출 처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