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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중심 웹2.0시대, 콘텐츠 유통·소비도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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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4-12 00:00 조회 3,7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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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중심 웹2.0시대, 콘텐츠 유통·소비도 변한다
[세계 문화콘텐츠산업 7대 메가트렌드_1] 웹2.0 기반 콘텐츠 유통 활발

국내와 국외의 경계가 사라진 지는 이미 오래다. 패션, IT 등 몇몇 분야는 오히려 국내가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을 정도. 이제는 세계와 국내시장이 같은 트렌드를 쫓아 경쟁하고 있다. 이제는 세계를 무대로 국내 산업들이 경쟁을 시작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문화산업도 마찬가지다. 올해 세계 문화산업의 트렌드를 만나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1. 웹 2.0 기반 콘텐츠 유통 활발, 롱테일 법칙의 확산
2. 모바일 콘텐츠 시장의 급부상
3. 글로벌 기업의 문화콘텐츠 비즈니스 집중화
4. 콘텐츠 유통의 다변화 및 다양화
5. 신흥 문화 소비국가의 성장과 콘텐츠 제작의 중심이동
6. 퍼스털 미디어의 지능화 및 홈 엔터테인먼트의 고도화
7. 콘텐츠의 지적재산권 강화 및 기술표준화 경쟁 심화

세계 최대 인터넷서점 아마존닷컴은 20%의 베스트셀러보다는 잘 안 팔려서 구하기 어려운 나머지 80%의 책을 소비자들이 구할 수 있어 더 경쟁력을 가졌다. 대표적인 음악 다운로드 사이트, 애플 아이튠즈도 마찬가지. 히트곡보다 80%의 비인기 앨범이나 희귀앨범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 애플은 80%의 비인기앨범에서 더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제품군 상위 20%가 전체 80% 매출을 주도한다는 팔레토의 법칙과 달리 이용자 참여중심형의 웹2.0시대가 열리면서 문화콘텐츠산업에도 다른 변화가 생기고 있다. 하위 80%가 전체매출의 50%를 차지하면서 전통적인 팔레토 법칙과는 정반대의 롱테일의 법칙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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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음악 판매사이트 랩소디의 홈페이지(좌)와 롱테일 영역의 수익 도표(우). 하단의 밝은 색의 긴 꼬리가 롱테일영역이다

아마존닷컴의 상위 20%의 베스트셀러가 아닌 하위 80%의 긴 꼬리를 이루면 적은 판매부수를 올리는 책들의 합이 전체 매출의 57%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런 롱테일의 법칙은 디지털콘텐츠를 인터넷에서 판매할 때 더 현저하게 보여지고 있다. 미국 온라인 음악 판매사이트 랩소디의 경우에도 일반적으로 히트곡의 다운로드 수가 많지만, 다운로드 순위 2만 5000번째부터 10만 번째까지의 곡들도 매달 2200만 번이나 다운로드 되면서 랩소리 전체 매출의 1/4를 이루고 있다.

이용자 중심의 인터넷환경이 마련되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유료 음악콘텐츠 다운로드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다. 2006년 1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미국의 디지털 음악시장에서 다운로드 서비스 규모는 8억 달러로 2005년 대비 30% 성장했다. 이제 음반사들도 온라인 음악콘텐츠 판매가 주 수익원으로 인식해 가고 있다. 그야말로 콘텐츠를 인터넷에서 다운로드로 소비하는 것을 일상화되어 가고 있는 셈이다.

비단 음악만이 아니다. 최근 영화는 인터넷을 위한 차세대 테마로 부상하고 있다. 극장에서 영화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개인PC나 디지털기기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즐기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 미국은 2009년 유료 영화 다운로드 시장이 1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 예측했다.

다운로드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글로벌기업들이 이 시장으로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 최대 휴대전화업체인 노키아는 아이팟이나 아이튠즈에서만 음원재생이 가능한 애플에 대항해 모든 디지털기기에서 음원재생이 가능한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올 초 오픈할 계획이라 밝혔었다. 세계적 음반사인 워너뮤직도 음악다운로드 시작에 직접 진출할 계획을 공개했다.

영화에서도 애플을 필두로 글로벌 기업들의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애플과 아마존닷컴 등이 온라인 영화 다운로드 시장에 이미 진출했으며, 2006년도 말에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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