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무수한 성공과 실패 속에 편집의 문제가 거론되기도 했지만 일본 만화 콘텐츠의 힘의 절반 이상은 일본 만화 편집 시스템과 편집자에서 나온다 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다. 이 ‘일본 만화편집’의 힘은 무엇일까. 일본 스튜디오 하드디럭스가 최근 발표한 ‘일본의 미디어기술자 연구레포트-만화편집자의 업무연구’는 이렇게 말한다. -편집자 주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일본의 만화편집자란? 2. 만화편집자의 일(상) 3. 만화편집자의 일(하) 4. 좋은 만화편집자가 되려면 | 만화편집인의 업무는 크게 두 가지. 만화 편집 자체에 대한 일과 기사 관리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작품이 히트치길 바라는 것은 모든 편집인들의 소망. 따라서 이 두 가지 일 모두 게을리할 수 없다. 이번 호에서는 ‘만화 편집 자체에 대한 일’을, 다음 호에서는 ‘기사 관리 및 신인 육성’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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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에 대한 일은 크게 만화 편집 자체에 대한 일과 기사 관리 부분으로 나뉜다 | “스토리며 작화까지, 작가 힘의 강약 조절하라”…담당작가와 단편 작업시
| 작품내용 검토회의→마감일 설정→작가로부터 줄거리나 컷 구성 점검→자료 조사→밑그림 점검 및 말풍선 활자 준비→완성원고 수령→말풍선 활자 입력→원고 인쇄 | 무릇 만화의 매력은 △스토리 △캐릭터 △대사 △설정 △그림체 △연출 △지식 등 7대 요소를 꼽을 수 있다. 물론 작품에 따라 이 모든 것이 균형있게 구성된 골고루 재미있는 작품도, 어느 한쪽이 도드라진 매력을 가진 작품도 있다.
한 사람의 작가, 하나의 팀이 작품 만들기에 투입할 수 있는 ‘맨파워’에는 분명 한계가 있게 마련. 이 힘을 교묘하게 조합하는 무게중심이야말로 바로 편집자다. ‘이상적인 편집자’는 위의 순서대로 페이스를 조절하면서 더불어 작가가 가진 힘의 강약을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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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편 작업시 작업 과정 | 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