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상주하고 있는 한국 문화관광기관들이 베이징코리아센터 이전을 자축하며 신명나는 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주중한국문화원과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중국사무소,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 한국방송광고공사 베이징지사, 저작권심의조정위워회 중국사무소 등 5개 관광·문화관련 기관들은 22일 중국 베이징 광화루에 새로 건립된 베이징코리아센터로의 이전을 모두 완료하고, "한중 우정 한마당"을 열어 베이징코리아센터 이전을 자축했다.
중국에 위치한 문화원, 진흥원 등 5개 문화·관광관련 기관들은 지난 3월 초순부터 순차적으로 베이징코리아센터로 사무실을 이전해 왔으며, 진흥원 중국사무소도 지난 9일 사무실 이전을 마쳤다.
코리아센터는 문화부가 세계 곳곳에서 우리의 전통·민족문화의 세계화 실현하고 한류의 지속적 확산을 위해 주미한국문화원을 비롯해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의 현지 지사들이 모두 입주해 예술·문화·관광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민관 네트워크의 핵심기지. 지난 9월 전세계 최초로 미국 LA에 첫 번째 코리아센터가 개관한 바 있다.
앞으로 문화부는 세계 주요 국가의 문화원을 중심으로 그 기능을 대폭 확대시켜 신개념의 코리아센터를 구축할 예정. 아직 문화원이 없는 국가는 문화원을 신설한 후, 차후 확대·개편을 통해 코리아센터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문화원이 없는 베트남과 아르헨티나, 영국, 상하이에 현재 문화원 신설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2번째 베이징코리아센터로의 한국 관광·문화관련 기관들의 이전을 기념해 모든 기관들이 합동으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예술·관광 등이 어우러진 "한중 우정 한마당"은 개최했다. 김하중 주중한국대사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중 전통국악기의 합주와 양국의 전통무용의 합동공연 등 한국과 중국이 한데 어울리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특히, 중국 전통 국악기 양금으로 한국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가 "오나라"가 연주됐을 때는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국과 중국의 모든 참석자들이 다함께 이 곡을 흥얼거려 그동안의 양국이 얼마나 문화적으로 가까워졌는지를 실감할 수 있기도 했다.
"한중 우정 한마당"은 한국문화관광산업 기획전시, 한국문화예술관광 영상전, 한국문화산업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23일까지 계속됐다.
| 출 처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