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깃은 정확하게, 인맥은 끈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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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2-23 00:00 조회 3,736회본문
| “타깃은 정확하게, 인맥은 끈끈하게” |
| 팀 웨스트코트, ‘유럽애니메이션 비즈니스 발표회’에서 밝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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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애니메이션 비즈니스 발표회’가 21일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강연을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
“한국 제작사들은 3D 애니메이션 제작 분야와 다매체를 위한 프로퍼티 제작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 유럽 파트너들과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하거나 주요 방송사들과 직접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하라. 한국의 뛰어난 모바일 TV 기술을 활용하라. 한국 내 광범위하게 보급된 인터넷 서비스는 제작물의 새로운 방영매체 또는 마케팅 채널로 이용될 수 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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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자로 나선 스크린다이제스트의 팀 웨스트코트 선임연구원 |
21일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센터 320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이 선임연구원은 ‘유럽 시장분석 및 진출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에 나섰다.
강연에서 그는 △유럽애니메이션산업의 주요한 특징을 ‘기회’와 ‘위기’별로 살펴보고, △최근 3G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신매체에 따른 변화와 △프랑스, 영국, 독일 , 이탈리아, 스페인 등 주요한 국가별 특징과 현황 등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국 업체의 核?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조언했다.
그는 “카툰네트워크에 미취학 아동물을 팔 수 없듯 각국 방송사별로 서로 다른 타깃층을 파악, 해당 방송국에 맞는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제틱스가 유럽권역에 방영하고 있는 <뿌까>의 사례에서 보이듯 한국에서 광범위하게 보급된 인터넷 서비스를 제작물의 새로운 방영 매체 혹은 마케팅 채널로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 이후에는 ‘한국애니메이션의 유럽진출방안’에 대해 김해룡 건국대 교수를 사회자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자로는 팀 웨스트코트 선임연구원을 비롯해 이기배 이미지스톤 이사, 정미경 아이코닉스 상무, 강유신 시너지미디어 대표, 남한길 EBS PD 등이 참여했다.
이기배 이사는 “내년 봄 영국 BBC에 방영을 시작하는 <로켓보이와 토로>는 수년간 해외시장에 문을 두드린 결과”라며 “한두 번의 접촉이 아닌 오랜 시간 공을 들인 끈끈한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편 국내 배급사들의 ‘네트워크의 힘’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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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회 모습. 왼쪽부터 강유신 시너지미디어 대표, 남한길 EBS PD, 김해룡 건국대 교수, 팀 웨스트코트 선임연구원, 이기배 이미지스톤 이사, 정미경 아이코닉스 상무 |
<뽀롱뽀롱 뽀로로>로 프랑스 내 ‘기적’을 일궈낸 아이코닉스의 정미경 상무 역시 이 이사와 비슷한 의견을 폈다. 정 상무는 “2년 전부터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어, 준비가 필요한 때”라고 전제하고, “내 작품을 예뻐하고, 길게 갈 수 있는 파트너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애니메이션 마케팅은 마라톤과 같다”며 “당장의 거래를 성사시키려하기보다는 최소한 1년을 바라보며 호흡을 길게 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산 애니메이션의 해외 배급을 담당하는 시너지미디어의 강유신 대표는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장점을 잘 파악, 자신의 프로퍼티를 효과적으로 보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을 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