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MU에서 MSMU로…콘텐츠 ‘가치 무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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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3-02 00:00 조회 4,283회본문
OSMU에서 MSMU로…콘텐츠 ‘가치 무한 확장’
만화 <타짜>는 영화 <타짜>를 낳고, 만화 <궁>은 드라마 <궁>을 낳고, 드라마 <주몽>은 만화 <주몽>을 낳고…만화와 영화, 드라마, 게임은 마치 도미노처럼 서로서로를 탄생시키며 무한 확장되고 있다.
디지털 컨버전스로 시장의 이른바 ‘무한확장’의 기회를 거머쥐게 된 콘텐츠 업체들. 하나의 콘텐츠를 제작함에 따라 얻어지는 다양한 비즈니스의 기회는 OSMU(One Source Multi Use)라는 이름 하에 일반화하고 있다.
고부가가치를 향한 OSMU전략은 지속적 성공 가능성을 넘어 콘텐츠의 무한확장을 모토로 한 ‘MSMU(Multi Source Multi Use)’전략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가치의 무한 확장으로 콘텐츠는, 국내 제작시장 변모는 물론 산업구조의 환골탈태까지 노리고 있는 것이다.
고부가가치 낳는 ‘OSMU’, 이미 일반화
하나의 콘텐츠에서 여러 개의 각각 독립된 콘텐츠가 나올 수 있는 OSMU(One Source Multi Use)는 이미 문화콘텐츠산업계에 일반화한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경우로 만화의 원작산업을 들 수 있다. 소재기근을 겪고 있는 충무로가 만화를 만나 새로운 이야기를 수혈받고 있다.
▲영화로 제작된 <타짜>와 영화제작 작업중인 <식객>, <각시탈>. 모두 허영만 화백의 대표적 작품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700만이 넘는 관객을 불러모은 <타짜>로 허영만 화백은 이미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그의 <식객>, <각시탈> 등의 작품이 제작중에 있으며, 이밖에 강풀의 <순정만화>, 강도하의 <로맨스 킬러>도 영화화 판권이 팔려나갔다. 신영우의 <더블캐스팅>은 <수>라는 제목으로 최양일 감독의 필름에 담긴다.
그러나 지난해 개봉됐던 안병기 감독의 <아파트>와 이재용 감독의 <다세포소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내는 등 만화 원작 영화들이 아직까지는 흡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만화의 대중적 인기도가 반드시 영화의 상업적 성공으로 이어지는 아니라는 것.
그럼에도 완결된 원작이 풍부한 만화의 특성상 만화는 지속적으로 OSMU의 중심축에 서게 될 전망이다. 또한 만화 뿐 아니라 △캐릭터나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 기초예술 △문화원형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OSMU 원천소스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 요구 반영한 철저한 기획이 성공열쇠
▲신일숙의 만화 <리니지>.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원작이다과거 일부 히트만화를 중심으로 OSMU 사례가 발생했으며, 1500여 개의 머천다이징 상품으로 유명한 <아기공룡 둘리>는 그 가장 대표적인 사례다. 1990년대 후반에는 <바람의 나라>, <리니지>와 같은 온라?纛?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만화원작 개발이 움직임이 이어졌다.
이들 콘텐츠들은 사실상 처음부터 OSMU를 염두한 기획은 아니었는데 OSMU가 일반화하고 있는 지금, 시장 조사 및 소비자 심리 파악 장기적인 안목의 철저한 기획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잘 계획된 OSMU’는 기획과 투자단계에서의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
실제로 업계는 지난해 이러한 장기적 계획 아래 하나둘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골드만삭스사로부터 100억 원의 순수투자를 유치해 화제를 모았던 오콘의 <선물공룡 디보>와, 디자인스톰의 국산 26부작 3D 무협액션 애니메이션 <아이언키드>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선물공룡 디보>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디보’를 브랜드화한 패션·음식·생활용품·테마파크 등 전방위적인 OSMU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 프로젝트로 기획된 애니메이션 <선물공룡 디보>
OSMU 넘어, MSMU 활성화 전망
▲문화콘텐츠와 다양한 분야 간 MSMU의 사례
일반화하는 OSMU를 넘어 2007년 문화콘텐츠산업계에는 ‘MSMU’전략이 큰 화두로 부상할 전망이다.
MSMU는 1차 콘텐츠를 재창조하거나 새롭게 상품화하는 비즈니스 전략. 다큐멘터리, 각종 사회 이슈 등이 다양한 문화 소재들이 창작과정에 활용되는 등 MSMU가 산업 전반에 걸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붐을 이루고 있는 UCC를 포함, 다양한 정보들을 취사선택 및 재가공, 수많은 곳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되면서 MSMU 전략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아울러 미래에는 OSMU를 넘어 MSMU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
만화 <타짜>는 영화 <타짜>를 낳고, 만화 <궁>은 드라마 <궁>을 낳고, 드라마 <주몽>은 만화 <주몽>을 낳고…만화와 영화, 드라마, 게임은 마치 도미노처럼 서로서로를 탄생시키며 무한 확장되고 있다.
디지털 컨버전스로 시장의 이른바 ‘무한확장’의 기회를 거머쥐게 된 콘텐츠 업체들. 하나의 콘텐츠를 제작함에 따라 얻어지는 다양한 비즈니스의 기회는 OSMU(One Source Multi Use)라는 이름 하에 일반화하고 있다.
고부가가치를 향한 OSMU전략은 지속적 성공 가능성을 넘어 콘텐츠의 무한확장을 모토로 한 ‘MSMU(Multi Source Multi Use)’전략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가치의 무한 확장으로 콘텐츠는, 국내 제작시장 변모는 물론 산업구조의 환골탈태까지 노리고 있는 것이다.
고부가가치 낳는 ‘OSMU’, 이미 일반화
하나의 콘텐츠에서 여러 개의 각각 독립된 콘텐츠가 나올 수 있는 OSMU(One Source Multi Use)는 이미 문화콘텐츠산업계에 일반화한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경우로 만화의 원작산업을 들 수 있다. 소재기근을 겪고 있는 충무로가 만화를 만나 새로운 이야기를 수혈받고 있다.
▲영화로 제작된 <타짜>와 영화제작 작업중인 <식객>, <각시탈>. 모두 허영만 화백의 대표적 작품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700만이 넘는 관객을 불러모은 <타짜>로 허영만 화백은 이미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그의 <식객>, <각시탈> 등의 작품이 제작중에 있으며, 이밖에 강풀의 <순정만화>, 강도하의 <로맨스 킬러>도 영화화 판권이 팔려나갔다. 신영우의 <더블캐스팅>은 <수>라는 제목으로 최양일 감독의 필름에 담긴다.
그러나 지난해 개봉됐던 안병기 감독의 <아파트>와 이재용 감독의 <다세포소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내는 등 만화 원작 영화들이 아직까지는 흡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만화의 대중적 인기도가 반드시 영화의 상업적 성공으로 이어지는 아니라는 것.
그럼에도 완결된 원작이 풍부한 만화의 특성상 만화는 지속적으로 OSMU의 중심축에 서게 될 전망이다. 또한 만화 뿐 아니라 △캐릭터나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 기초예술 △문화원형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OSMU 원천소스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 요구 반영한 철저한 기획이 성공열쇠
▲신일숙의 만화 <리니지>.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원작이다과거 일부 히트만화를 중심으로 OSMU 사례가 발생했으며, 1500여 개의 머천다이징 상품으로 유명한 <아기공룡 둘리>는 그 가장 대표적인 사례다. 1990년대 후반에는 <바람의 나라>, <리니지>와 같은 온라?纛?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만화원작 개발이 움직임이 이어졌다.이들 콘텐츠들은 사실상 처음부터 OSMU를 염두한 기획은 아니었는데 OSMU가 일반화하고 있는 지금, 시장 조사 및 소비자 심리 파악 장기적인 안목의 철저한 기획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잘 계획된 OSMU’는 기획과 투자단계에서의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
실제로 업계는 지난해 이러한 장기적 계획 아래 하나둘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골드만삭스사로부터 100억 원의 순수투자를 유치해 화제를 모았던 오콘의 <선물공룡 디보>와, 디자인스톰의 국산 26부작 3D 무협액션 애니메이션 <아이언키드>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선물공룡 디보>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디보’를 브랜드화한 패션·음식·생활용품·테마파크 등 전방위적인 OSMU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 프로젝트로 기획된 애니메이션 <선물공룡 디보>OSMU 넘어, MSMU 활성화 전망
▲문화콘텐츠와 다양한 분야 간 MSMU의 사례일반화하는 OSMU를 넘어 2007년 문화콘텐츠산업계에는 ‘MSMU’전략이 큰 화두로 부상할 전망이다.
MSMU는 1차 콘텐츠를 재창조하거나 새롭게 상품화하는 비즈니스 전략. 다큐멘터리, 각종 사회 이슈 등이 다양한 문화 소재들이 창작과정에 활용되는 등 MSMU가 산업 전반에 걸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붐을 이루고 있는 UCC를 포함, 다양한 정보들을 취사선택 및 재가공, 수많은 곳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되면서 MSMU 전략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아울러 미래에는 OSMU를 넘어 MSMU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