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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률 LA한국문화원장과 김양진 진흥원 미국사무소장이 제2회 다리 어워즈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미국사무소(소장 김양진)와 LA한국문화원(원장 김종율)은 8일(미국 현지시간) 당해 한국과 미국간 문화산업 다리역할을 한 업체나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2회 다리 어워즈(The 2nd Annual Dari Awards)"를 개최하고 4개 기업을 시상했다.
이번 다리 어워즈에 선정된 4개 기업은 △CJ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영화부문) △태피엔터테인먼트(애니메이션 부문) △야(Ya)엔터테인먼트(라이선싱 부문) △힐리오(모바일콘텐츠 부문) 등이다.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태풍>, <한반도>, <타짜> 등을 미국 내 직개봉하면서 미국에 한국 영화를 알린 점을 인정받았으며, 태피엔터테인먼트는 한국기업과의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을 통한 미국진출을 돕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6월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등에 진출한 영화 <태풍>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3위에 오르며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이후 세계 유력지인 워싱턴 포스트는 당시 미국에서 개봉된 30편의 영화 중 <태풍>을 관람 권장 영화로 꼽기도 했다.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다리 어워즈는 한국과 미국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는 의미로, 매해 한국 문화콘텐츠의 미국 시장 진출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개인이나 회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1회 시상식에서는 영화 <올드보이>, 만화 <프리스트> 등 영화, 게임, 만화, 드라마 등 4개 부문에서 한국 문화콘텐츠의 미국 진출에 공헌한 4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시상식과 함께 세계 문화산업의 중심인 LA의 문화산업계 인사와 미국에 진출한 국내 업체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국내 업체들은 현재 미국에 진출한 영화, 드라마, 스타 등을 중심으로 작성된 영문 홍보 브로셔를 통해 LA 문화산업 관계자들에게 최근 미국 내 아시아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기 시작한 한류에 대해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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