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만화정보센터(이사장 이두호)는 올해 마지막 ‘이달의 만화’전에 정연식 작가의 <달빛구두>를 선정, 오는 28일부터 1월 중순까지 두 달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전시회를 연다.
만화 <달빛구두>는 격동의 70년대 우리들의 부모세대가 겪었던 배고프고 험난했던 세월을 담담한 달빛에 담아 풀어내고 있는 작품. 3대에 걸친 통속적인 이야기 속에 숨은 인생의 진리와 사랑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다. 작가의 첫 장편이기도 한 이 작품은 미디어다음에 연재되며 세대를 뛰어넘는 폭넓은 인기를 얻었으며 올해 세 권의 책으로 묶여 출간되기도 했다.
전작인 <또디>로 더욱 유명한 정연식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 및 CF감독으로 활동하다 1999년 국민일보 만화공모전에 입상, 만화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또디>로 대한민국 출판만화대상과 오늘의 우리만화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박물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며, 월요일은 휴무다. 입장료는 일반인 3000원, 중고생 2000원, 초등학생 1500원으로, 20명 이상 단체는 할인된다.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대상자, 만 3세미만 유아는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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