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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 허를 찔러라!"…"방귀대장 뿡뿡이"의 성공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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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11-15 00:00 조회 4,2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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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 허를 찔러라!"…"방귀대장 뿡뿡이"의 성공 포인트
EBS 김준한 국장, "제2차 문화콘텐츠 라이선싱 비즈니스 워크숍"에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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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 허를 찔러라!"

10일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회장 양남철) 주최로 역삼동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열린 "제2차 문화콘텐츠 라이선싱 비즈니스 워크숍"에 참석한 EBS 김준한 국굼?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자에게 가장 필요한 마음가짐으로 이것을 꼽았다.

김준한 국장은 EBS 인기 아동프로그램 <방귀대장 뿡뿡이>를 탄생시킨 인물. EBS의 방송 자체 심의업무를 맡고 있음에도 그는 여전히 캐릭터 "뿡뿡이"관련 마케팅만은 직접 총괄하고 있을 정도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다.

김 국장은 강연 첫머리에 "아마 내가 대한민국에서 단일 캐릭터로는 가장 돈을 많이 벌어들인 사람일 것"이라며, "괜찮은 캐릭터 1~2개만 가지고 있다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증거를 오늘 이 자리에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괜찮은 캐릭터는 "상식의 허를 찌르는 기획으로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캐릭터 "뿡뿡이"의 성공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캐릭터로는 잘 쓰지 않는 주황색을 캐릭터의 주요색으로 선택했던 것, 중성으로 캐릭터를 탄생시킨 것도 모두 기존 캐릭터의 상식을 깨는 행동이었다.

"아이들은 별 것 아닌 방귀소리에도 자지러지게 웃는다는 것"-결정적인 "상식의 허 찌르기"는 바로 이것이었다.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방귀소리에 아이들은 즐거워했고, <방귀대장 뿡뿡이>의 콘셉트는 여기서 시작됐다. "뿡뿡이"는 현재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인기 캐릭터로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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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의 성공 위해 "도랑치고 가재잡고, 마른 논에 물 대라"

수년 전 평범한 PD였던 자신이 캐릭터 라이선싱 시장에 뛰어든 것도, 최근 들어 방송사들이 앞다투어 캐릭터 라이선싱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도 분명 이 시장 안에 숨겨진 무엇인가를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가 캐릭터 라이선싱 시장에 뛰어들 결심을 한 것은 1978년 일본 NHK 방송캐릭터에 열광하는 사람들을 목격하고부터. 당시 그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고작 1~3% 안팎이었지만 사람들은 그 캐릭터를 보기 위해 긴 줄도 마다치 않았다. 캐릭터 상품도 잘 팔렸다.

이런 성공요인에는 당시 이 프로그램을 제작 PD의 특별한 마케팅 전략이 있었기 때문. 일본인 PD는 "방송을 본 사람과 보지 않은 사람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나도록 하겠다"며 방송 프로그램과 캐릭터의 연관성을 강조했고 사람들은 방송, 캐릭터로 연결되는 고유성 때문에 그 캐릭터에 더 열광했다.

그는 이 전략을 <방귀대장 뿡뿡이>에 도입했다. 김 국장이 "도랑치고 가재잡고, 마른 논에 물 대기"라 부르는 이 전략은 방송을 통해 캐릭터에 기존 캐릭터와 차별화한 고유성을 부여하고 방송을 통해 홍보했다. 그리고 방송을 통해 캐릭터만의 고유성을 홍보하는 한편 마케팅에 활용, 수익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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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방귀대장 뿡뿡이>는 전국 500만 명이 시청하는 인기 유아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인성교육, 지능발달 등 교육적 메시지로 가득한 프로그램에 대한 엄마들의 입소문은 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였고, 어린 시청자들은 방송 속 캐릭터에 열광했다. 이런 방송효과는 인형, 비디오 등의 라이선싱 상품의 판매고 또?였다.

EBS는 앞으로 <방귀대장 뿡뿡이>을 장기적 유아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잘 만든 방송프로그램과 캐릭터가 시청률을 높이고 돈을 벌어들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상식의 허를 찌른 캐릭터"와 "도랑치고 가재 잡은"은 그의 전략으로 "뿡뿡이"는 사랑받는 장수 캐릭터로서 자라난 것이다.


출  처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충남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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