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24일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국의 에듀테인먼트 기업간 교류 확대와 국산 콘텐츠의 해외 수출을 장려하기 위한 ‘한중·한일 에듀테인먼트 기업 교류회’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11월에 서울에서 열린 ‘한중 에듀테인먼트 기업 교류회’에 이어 2번째로 한국에서 열린 이번 에듀테인먼트 기업 교류회는 올해부터 일본이 합류해 아시아 대표 3개국 에듀테인먼트 기업들 간의 정보교류의 장으로 확대됐다.
이날 한중일 기업 교류회에는 중심 참가국인 한중일을 비롯한 홍콩, 대만 등 아시아 국가의 총 30 여개 에듀테인먼트 기업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에듀테인먼트 산업 활성화 세미나와 에듀테인먼트 기업들 간의 일대일 비즈매칭을 동시에 진행했다.
에듀테인먼트 산업 활성화 세미나에서는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에듀테인먼트 시장 동향과 시장진출 전략에 대한 발표와 참석자들의 논의가 진행됐다.
진흥원 디지털콘텐츠팀의 박영일 팀장은 “높은 중국 교육열에 최근 디지털 인프라가 더해지면서 중국 에듀테인먼트 콘텐츠가 부쩍 성장했다”며 “한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에 부쩍 관심을 갖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중국의 한 에듀테인먼트 기업의 대표는 “최근 컴퓨터 보급이 증가하면서 인터넷 교육산업 분야가 크게 성장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상당히 그 수와 질이 크게 부족하다”며, “때문에 한국의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기업들이 중국 진출한다면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한국 에듀테인먼트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밝게 전망했다.
세미나와 함께 열린 한국, 중국, 일본 에듀테인먼트 기업간 일대일 비즈매칭에는 일본 대규모 에듀테인먼트 업체인 인텔리테스트와 중국의 교육관련 정부기관인 교육관리정보센터 등 일본과 중국의 1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국내 20여 개 기업 대표들과 기업간, 국가간 정보와 콘텐츠에 대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한중일 에듀테인먼트 기업 교류회를 총괄한 김진규 진흥원 산업진흥원 본부장은 “국내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도 이제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할 시점”이라며, “앞으로 한중일 3국을 물론 전 아시아 국가의 에듀테인먼트 기업들이 교류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말했다.
| 출 처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