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애니메이션 전문스튜디오 삼지애니메이션(대표 김수훈)이 7일 미국 LA에서 열린 ‘2006 문화콘텐츠 투자로드쇼’에서 미국 유력 창작기획사 ‘맨오브액션(Man Of Action)’과 유명작가 맷 대너(Matt Danner)와 애니메이션 공동기획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공동기획 조인식으로 삼지애니메이션은 맨오브액션과 작가 맷 대너와 함께 세계시장을 겨냥한 액션 코믹어드벤처 TV시리즈 2편을 공동 개발해 2007년부터 본격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 사상 초기단계부터 미국 유력파트너와 3D애니메이션을 공동 기획한 사례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조인식은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위상강화는 물론 미국 업계에도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삼지와 계약을 맺은 맨오브액션은 <엑스맨>,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등 초대형 블록버스터의 코믹북을 출간한 기획사로 현재 미국 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카툰네트워크 시청률 1위의 <Ben 10>을 직접 만들기도 했다. 또한, 작가 맷 대너는 키즈워너브라더스, 카툰네트워크, 디즈니 등과 함께 다수의 인기애니메이션을 기획해 미국 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 작가이다.
삼지애니메이션의 김수훈 대표는 "맨오브액션과 멧 대너는 미국 내 제작사들도 함께 작품을 만들고 싶어 하는 0순위 창작아티스트들이다"며 "미국시장에서 신뢰와 실력을 갖춘 이들과의 결합을 통해 국내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출판 등에 지금까지와는 규모가 다른 성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지애니메이션은 또한 투자로드쇼를 통해 TV용 3D 애니메이션 <마이 자이언트 프렌드>의 해외 투자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삼지애니메이션은 최근 배급사인 시네마서비스와 전문투자사인 MVP창투와 극장용 3D 애니메이션 3자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투자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마이 자이언트 프렌드>는 2006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선정한 스타프로젝트 선정작으로, 과학클럽 리더 ‘라이너스’와 외계인친구 ‘붐’이 2015년 우주개발시대를 배경으로 우주파괴자 우주센터와 맞서 싸워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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