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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로 개발된 용궁 전경 모습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추진중인 문화원형의 디지털콘텐츠화 사업 원천소스가 문화콘텐츠로 재탄생한다.
동국대학교 문화콘텐츠개발센터(센터장 이종대)는 모바일소프트웨어 전문회사인 ‘버추얼다임’,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로딩’ 등과 산학협정을 맺고 와이브로 게임과 TV방영용 애니메이션을 공동 제작하는 ‘<용궁대전> 멀티콘텐츠 제작발표회’를 오는 23일 오전 10시 동국대 문화콘텐츠 개발센터에서 개최한다.
‘<용궁대전> 멀티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는 진흥원의 2005년 문화원형의 디지털콘텐츠화 사업에 선정된 ‘바다 속 상상 세계의 원형콘텐츠 개발’(주관기관 : 굿게이트) 과제에서 산출된 원천소스를 활용한 것.
‘바다 속 상상 세계의 원형콘텐츠 개발’은 용궁에 대한 건물, 캐릭터, 진귀한 보물들을 갖고 시각자료, 이야기 자료 등으로 개발해내는 과제. 용궁이야기를 판소리, 고소설, 설화(전설, 민담, 신화, 문헌설화) 등으로 펴내는 것은 물론 용왕을 비롯해 용왕부인, 용자, 부인, 고래대장군까지 20여 종의 다양한 캐릭터와 용궁 건물까지 용궁의 모든 것을 구현해내는 사업이다.
버추얼다임의 신용수 대표이사는 “원천소스의 완성도가 생각보다 높아 제작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와이브로 서비스는 새로운 영역이어서 콘텐츠?절대적으로 부족한 데다 개발된 콘텐츠도 많지 않아 좋은 수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젝트의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이종대 교수는 “원천소스로 상업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사례가 충분하지 않아 현장에 도입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다”면서도 “이번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합리적인 프로세싱과 완벽한 모듈을 개발, 공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산학협력의 실질적인 효과 및 명확한 업무배분 등을 내세워 주목받고 있다. 산업체와 학교가 1:1 매칭 펀드로 진행되며, 동국대측이 기획과 시나리오를, 산업체에서는 제작 및 마케팅을 일임한다. 프로젝트는 2007년 4월에 완료돼 그해 하반기 중에 서비스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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