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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타운’으로 하나된 만화계-제6회 만화의 날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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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11-08 00:00 조회 3,8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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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타운’으로 하나된 만화계
제6회 만화의 날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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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만화의 날 기념식이 3일 남산자유센터에서 열렸다. 사진은 이현세 한국만화가협회장의 기념사 모습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만화의 날을 맞아 한국만화가협회, 우리만화연대 등이 주최하는 기념행사가 3일 남산 자유센터에서 열렸다.

만화의 날은 1996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매체물 규제에 관한 법률안’(1997년 ‘청소년 보호법’의 전신)을 중심으로 만화계에 불어닥쳤던 심의와 제재에 반발해 만화계가 ‘만화심의 철폐를 위한 범만화인 결의대회’를 열었던 것에서 유래한 날.

민병두 의원,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서병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 등과 이현세 한국만화가협회장, 이두호 부천만화정보센터 이사장, 박기정, 이희재, 사이로 등 만화계 안팎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이날 기념식에서는 창작만화웹사이트인 ‘코믹타운’(www.코믹타운.co.kr)의 본격 출발을 알리는 시연회와 함께 만화계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각종 시상식 등이 열렸다.

유택근 한국만화가협회 사업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코믹타운’ 시연회에서는 코믹타운의 설립배경 및 취지, 성격과 특징들이 차례로 소개됐다. 특히 중국 등 해외 사이트와의 연동 계획이 추진중에 있다는 발표가 눈길을 끌었다.

유 팀장은 “한국만화가협회 중국사무소를 11월중 중국 선양시 정부 산하에 설립해 중국 코믹타운을 여는 등 해외 각국과의 연계사업이 진행중에 있다”며 “코믹타운은 향후 범만화계가 함께되어 힘차게 발전해가는 과정의 중심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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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코믹타운 시연회가 기념식에서 열렸다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까지 만화의 날은 ‘저항’의 의미가 강했지만 올해는 만화계의 발전을 위한 날로서 더 의미가 있다고 소개한 이현세 회장은 “올해 만화의 날은 특히 우리 만화가 동북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창구의 역할을 수행할 코믹타운의 시연회가 열리는 자리여서 더욱 뜻깊다”며 “세계로 향하는 우리 만화의 첫걸음인 코믹타운을 중심으로 우리 모두 한국 만화가 세계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힘쓰자”고 말했다.

서병문 원장은 “코믹타운은 기존의 만화가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 패러다임에 새롭게 적응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코믹타운이 앞으로 5년, 10년 후에 우리 만화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커나가는 발전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만화가협회와 우리만화연대, 한국카툰협회,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 한국여성만화가협회, 젊은작가모임 등 만화계 대표 단체들이 참여하는 ‘한국만화진흥협의회’(가칭)의 설립 추진이 제안되기도 했다. 이 협의회는 만화가들 개인의 창의성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행정 전문가, 만화학계 등이 참여하는 단체가 필요하다는 만화계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한편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시상식도 함께 열려 만화의 날의 의미를 한층 뜻깊게 했다.

한국만화가협회와 일간스포츠 등이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창작만화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난징대학살을 밀도 있게 그려낸 <뚜이부치>의 최덕현(공주대 만화학과 4학년) 씨에게 대상(문화부장관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만화계를 위해 헌신한 공로자에게 주어지는 공로상은 전 부천만화정보센터 상임이사인 김승동 부천시 의원이 받았으며, 고 고우영 화백과 박수동 화백은 후배 만화가들로부터 황금펜촉상을 받았다.


‘만화인들의 새희망’ 코믹타운, 문을 열다

1990년대 약 30여 종에 달하던 출판만화 잡지가 어느덧 70% 이상 폐간된 상황. 코믹타운(www.코믹타운.co.kr)은 이렇듯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만화계의 창작 활성화와 만화산업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 한국만화가협회 등 범만화계가 함께 모여 설립한 코믹타운 추진위원회가 문화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만든 사이트이다.

‘만화 창작 사이트’, ‘만화 유통 사이트’, ‘만화 제작 사이트’, ‘e-상에 만화의 이상을 실현하는 사이트’ 등의 다양한 목적을 가진 이 사이트는 특히 창작자가 주도해 창작과 직접소비환경을 구축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이트는 특히 ‘코믹진’, ‘블로그코믹’, ‘코믹룸’, ‘타운커뮤니티’ 등 기능별 카테고리로 작가와 출판인, 아마추어 작가, 독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유럽 등과 사이트 연동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진행중에 있다. 또한, 오프라인 월간지인 ‘코믹타운’이 내년 1월부터 발행될 예정이다.


제4회 대한민국 창작만화 공모전 수상자

◎창작만화◎
△대상 : 최덕현 <뚜이부치> △우수상 단편 부문 : 이원희 <담쟁이 넝쿨> △장려상 단편 부문 : 이종철 <39㎏ 감량 필살기> △우수상 중장편 부문 : 유계진 <치유> △장려상 중장편 부문 : 박철 <말 없는 마음>
◎카툰◎
△우수상 : 김동범 <살고 싶으면 주먹 움켜라> △장려상 : 전영옥 <환생>
◎만화스토리◎
△대상 : 류연식 <4번째 곡> △우수상 단편 부문 : 김성룡 <고래사냥> △장려상 단편 부문 : 이지혜 <워커홀릭 관리센터> △우수상 중장편 부문 : 신혜원 <나비> △장려상 중장편 부문 : 유영수 <슬픔은 힘이 세다>, 유병서 <열일곱 과비다송>
◎스토리기획◎
△우수상 : 박현주 <에떼르넬 환상곡> △장려상 : 김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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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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