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가 어떻게 팝콘으로 변할까?’, ‘달은 왜 자꾸 나를 따라올까?’ 동식물, 우주, 자연, 인체 등 일상생활 중 우리 주변에서 접하게 되는 크고 작은 호기심들에 누구나 한 번쯤은 의문을 품어봤을 것이다. "왜 그런 걸까?‘.
이미지플러스(대표 정원만)의 <궁금해요 핑퐁 2>는 이러한 일상 속의 여러 질문을 통해 과학적 상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교육용 클레이 애니메이션. 따뜻한 동화적 에피소드는 점토인형을 활용한 클레이 기법으로 제작하고 과학적 지식을 설명하는 부분은 보다 입체적인 표현이 가능한 3D 기법을 활용한 작품이다.
숲 속 호기심마을을 배경으로 엉뚱하고 장난기가 다분한 ‘핑’과 지혜롭고 관찰력이 뛰어난 ‘퐁’ 등 2명의 토끼 친구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매번 과학적 호기심을 펼쳐낸다. 그러면 어디선가 팔자수염을 펄럭거리며 나타나는 거북 박사 ‘에디손’이 쉬운 설명으로 그 호기심을 풀어준다. 동·식물, 우주, 자연, 인체 등에 대한 5분짜리 26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궁금해요 핑퐁 2>는 어린이들을 위한 기존 호기심 백과사전식의 어려운 전문 용어를 벗어던졌다. 한 줄 질문에 온갖 어려운 전문용어를 동원해 과학적 상식을 제공하는 대신 <궁금해요 핑퐁 2>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과학 용어를 재탄생시켰다. 과학 분야의 어려운 전문 용어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재해석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어린이의 언어로 새롭게 풀어내고자 한 것이다.
이를테면, 상처가 난 후 우리 몸에 생기는 딱지를 설명하면서 ‘혈소판’, ‘피브린’, ‘적혈구’ 등의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는 대신에 ‘우리 몸을 지키는 반창고’ 라는 비유적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다. <궁금해요 핑퐁 2>의 이런 생각은 ‘어린이에게 과학적 지식을 알려주는 데 반드시 전문용어가 필요한 것인가?’라는 어린이용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의 기본적 생각에서의 출발이었다.
<궁금해요 핑퐁 2>는 질문에 대한 정답인 과학적 지식을 알려주는데 중점을 두기 보다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부딪치는 어린이들의 사소한 호기심을 포착하는데 더 중점을 둔다. 그리고 이것을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동화 에피소드로 풀어내 아이들의 호기심을 해소시켜 주고, 어린이들이 매사 과학적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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