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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니페스트2006] 개막작 <지옥 : 두 개의 삶>의 연상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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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10-31 00:00 조회 3,8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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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은 삶과 죽음에 관한 가장 현실적인 이야기”
[인디애니페스트2006] 개막작 <지옥 : 두 개의 삶>의 연상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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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

-올해 인디애니페스트에 <지옥 : 두 개의 삶>(이하 <지옥>)이 개막작으로 선정됐는데 소감이 어떤가?

“대단히 감사하다.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렇게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거나 대중 취향에 맞는 내용도 아니고 잔인하고, 보는 입장에 따라서는 좀 껄끄러울 수도 있는 작품인데 페스티벌의 ‘얼굴’이라 할 만한 개막작으로 선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지옥>은 어떤 작품인가?

“파트 1에서는 어느 날 천사가 나타나 주인공에게 ‘앞으로 얼마 후면 지옥에 간다’는 예언을 하고, 파트 2에서는 천사가 다른 주인공에게 나타나 ‘앞으로 얼마 후면 천국에 간다’에 간다는 말을 한다. 그 남은 시간 동안 예언을 들은 사람들이 벌이는 공포와 두려움 그렇게 저지르게 되는 행동과 잘못된 선택에 대한 이야기다.

그런데 분명 이 작품은 초현실적인 설정을 갖고 있긴 하지만 굉장히 현실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죽음과 두려움은 실제 사람이 살며 느끼는 부분이잖은가.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에서 나오는 행동에 대한 가상 체험이라고 볼 수 있으니 어쩌면 가장 현실적인 이야기일 수 있다.

사실 이 작품들은 내가 꾼 꿈에서 나온 셈이다. 파트 1을 시작하면서 처음엔 딜레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러던 어느날 꿈속에서 누군가에게 쫓기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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