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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 ‘자카르타 국제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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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10-13 00:00 조회 3,9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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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 ‘자카르타 국제 영화제’
2006-09-28
[김영하의 남반구통신 - 열 다섯 번째 소식]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자카르타 국제 영화제가 지난해 12월 18일 제7회의 막을 내렸다.

1998년 수하르토 정권 붕괴 1년 이후,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인으로 알려진 샨티 하르마인(Shanty Harmayn)과 나타챠 데빌러스(Natacha Devillers)는 ‘언제 자카르타가 국제적인 영화제를 시작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두고 고민하고 있었다.

그 당시 이미 싱가포르에서는 12년 역사의 싱가포르 영화제(Singapore Film Festival)가 개최되고 있었고, 한국에서도 3년 역사의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이목을 끌고 있었다. 이러한 여건에서 두 사람은 인도네시아 영화계의 부흥을 위하여 결국 그 해 11월 자카르타 국제 영화제(Jakarta International Film Festival)를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자카르타 국제 영화제를 운영하는 단체는 비영리 단체인 자카르타 영화인 사단협회 (The Society of Indonesian Films). 이들은 인도네시아와 전 세계간의 영화교류를 통한 다문화(multi-cultural)에 대한 이해심을 증가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자카르타 국제 영화제가 다문화를 반영될 수 있도록 다른 단체들의 협조나 동참을 적극 환영하는 정책을 고수해 오고 있다.

이번 자카르타 국제 영화제의 최고의 화제작은 대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과 촬영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한 PT Miles Film의 .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암울했던 60년대 인도네시아 정치계의 진보주의자였던 Soe Hok Gie 라는 인물을 중점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이 영화는 이번 영화제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한 것 외에도 200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외국영화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 외 자카르타 국제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에는 <브라우니즈(Brownies)>의 마셀라 잘리안티 (Marcella Zalianty)가, 감독상에는 역시 <브라우니즈(Brownies)>의 하농 바라만티오 (Hanung Bramantyo)가, 각본상에는 <케티카(Ketika)>의 무스파 야신(Musfar Yasin)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인도네시아 영화산업의 부흥을 위하여 이번 자카르타 국제 영화제에서는 단순한 영화 상영 만에 그치지 않고 인도네시아 영화인들을 위한 워크샵도 함께 운영했다. 영화업계 종사자가 되길 원하는 사람들을 뽑아서 전문적 교육을 수행한 이 프로그램은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출  처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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