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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월드]국내 최초 섹시 캐릭터가수로 성공한 캐릭터 "포코" - 초기 과감한 콘셉트변신이 성공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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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9-21 00:00 조회 4,0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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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과감한 콘셉트변신이 성공 포인트!
[콘텐츠월드]국내 최초 섹시 캐릭터가수로 성공한 캐릭터 "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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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이별’의 포코, 실패하다
캐릭터 ‘포코’의 시작은 2004년 10월 ‘사랑’을 소재로 제작된 핑크빛 돼지.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감성적 요소가 무엇일까를 고민하던 차에 ‘사랑’이라는 감정이 선택됐다. 사랑을 표현하는 핑크빛 돼지캐릭터 ‘포코’는 2005년 서울캐릭터페어에서 첫 선을 보였고, 대중들의 심판대에 올랐다.

하지만 대중과 캐릭터사업 관계자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캐릭터페어 이후에도 "포코"에 대한 라이선싱 제의가 단 한 군데에서도 들어오지 않았던 것.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사랑, 가족애를 표현하면서 ‘포코’가 다른 캐릭터들과 전혀 차별화되지 못했던 것이 실패원인이었다. 전문가들은 ‘포코’에 대해 ‘사랑이라는 단어가 바로 연상되지 않는다’, ‘개인적 성향에 따라 차이가 나는 사랑이라는 콘셉트가 오히려 캐릭터를 모호하게 했다’는 등의 평가를 내렸다. 캐릭터의 전체 콘셉트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재기를 위한 이미지 변신, 타겟층을 높여라
캐릭터페어가 끝난 직후, ‘포코’의 콘셉트변화가 시작됐다. 캐릭터 개발 초기로 돌아가 기획작업부터 다시 시작했다. 16세~23세 여성을 타겟으로 개발된 기존 ‘포코’의 타겟층에는 변화를 주지 않기로 했다. 이 연령층의 사람들은 하향구전효과가 뛰어나다는 판단에서였다. 어린이들만을 타겟으로 제작된 캐릭터는 "유치하다"는 선입견 때문에 곧잘 판매의 한계에 부딪쳤다. 때문에 청소년부터 대학생까지를 주요 구매층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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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콘셉트로 변신하기 전(왼쪽 사진)과 후의 포코 모습

타겟층을 결정하고 곧 16세~23세 여성들이 선호하는 스타일, 듣고 싶은 말,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영화, 패션, 화장법, 액세서리 등등 포코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조사대상이었고 그 과정에서 포코의 성격도 서서히 형성되기 시작했다. 타겟층의 여성들은 ‘섹시’라는 단어를 상당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나도 섹시해 질 수 있다’, ‘내숭녀보다 솔직하고 당당한 여성이 매력적’이란 그들의 생각을 포코를 통해 표현하기 위한 노력이 시작했다. 그리고 1년 6개월 후, ‘섹시 가수, 포코’가 탄생했다.

새로운 ‘섹시’콘셉트로 태어난 ‘포코’는 당찬 여성, 솔직담백한 여성, 꿈을 가진 여성들을 대표한다. 때문에 핑크색 계열의 눈화장은 여성에 가깝게 캐릭터화 했다. 섹시한 포즈와 춤, 그리고 의상을 위해 캐릭터 등신비율에도 변화를 줬다. 캐릭터 초창기라 인지도가 떨어졌기 때문에 큰 무리없이 외형변화를 시도할 수 있었다.

이제부터가 시작, 돼지해를 위한 2집 준비 중
섹시콘셉트로 변신한 후, ‘포코’에 대한 반응은 180도 변했다. 국내에서 개발된 신기술 스탬프 기기업체가 대표캐릭터로 "포코"를 사용하고 싶다는 제안을 해온 것. 이 기업은 국내외에 생산하는 모든 제품에 ‘포코’를 삽입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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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앨범으로 제작된 섹시 캐릭터가수 `포코`의
첫 뮤직비디오 장면들
지난 4월 초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앨범과 뮤직비디오도 ‘국내 최초 캐릭터가수’로 많은 매스컴에서 보도되며 화제를 모았다. KMTV 등 음악전문채널에 100여 차례 뮤직비디오가 방영되기도 했으며 스탬프, 문구류 등 70여종 이상의 라이선스제품들이 개발됐다. 2006년 서울캐릭터페어 직후에는 대만, 중국 등과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포코는 현재 내년 돼지해를 겨냥해 두 번째 싱글앨범 제작에 한창이다. 올 12월 발표될 예정으로 현재 음반 녹음과 뮤직비디오가 동시에 제작중이다. 1집과 달리 유명 작곡자와 전문 애니메이터가 프로듀서를 맡은 이번 앨범은 KMTV나 M-net에 12월 한 달 동안 150회 이상 방송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의 섹시가수 ‘포코’의 성공행로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출   처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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