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 문화콘텐츠 쉽게 가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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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4-18 00:00 조회 4,340회본문
"문화콘텐츠 식별체계(COI) 발표회", 1,000만여 건 콘텐츠 적용 완료 <홍지연 기자(news@kocca.or.kr)>
‘보아 관련 기사를 클릭하면 해당 기사와 함께 보아의 콘텐츠(노래)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고, 음원 저작권자 및 실연자 등에 대한 저작권 정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아의 새 음반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콘텐츠의 투명한 유통과 저작권 보호를 위해 온라인상의 문화콘텐츠에 ‘전자적 형태’의 식별체계를 부착, 가짜뉴스와 불법 음악파일 등을 가려낼 수 있는 문화콘텐츠 식별체계가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12일 오전 11시 신문로 프레스센터에서 ‘문화콘텐츠식별체계(COI : Content Object Identifier, 이하 COI) 발표회’를 열고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12일 서울 신문로 프레스센터에서 문화콘텐츠식별체계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COI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COI는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악, 영화, 출판 등 문화콘텐츠에 식별가능한 고유번호를 부여해 유통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 ·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환경에 적합한 ‘저작권 관리’ 및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COI는 대상 및 단위에 제약없이 모든 디지털 콘텐츠에 부착할 수 있으며 기존 식별체계와 완벽한 호환이 이뤄지게 된다. 진흥원은 현재까지 총 1,114만여 건의 디지털 문화콘텐츠에 대해 COI 식별자 적용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총괄기관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이날 COI 적용 1차 등록기관인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한국언론재단,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등 5개 기관과의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엄호동 경향신문 미디어기획팀장은 한국언론재단이 추진하는 ‘아쿠아 아카이브’ 사업을 예로 들어 COI 적용에 대한 시연을 진행했다. ‘아쿠아 아카이브 사업’은 한국언론재단이 추진하고 포털기업인 NHN이 지원하는 언론뉴스 보증 프로그램. 저작권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수정된 정보까지 추적 가능하다.
엄호동 팀장은 시연을 마친 뒤 "이른바 "뉴스 보증 프로그램"인 이 사업을 통해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가짜뉴스’를 근절하고,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을 통한 갖가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며 이와 함께 인터넷에 대한 네티즌들의 불신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40여 개 언론사가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상태이며, NHN을 시작으로 주요 포털사이트들과 연계한 COI 부착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현재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등록기관이 형성된 상태이지만 향후 대형서점이나 음반사 등 민간기업들의 콘텐츠에 대해서도 적용이 될 경우 다양한 수익모델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은 위옥환 문화산업국장을 통해 전달한 축사에서 “이번 발표회는 문화콘텐츠 COI 식별체계가 주요 포털사이트 등과 연계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리는 것”이라며 “COI가 인터넷 콘텐츠의 불법유통을 막고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여러 식별체계와도 연계가 이뤄져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쿠아 아카이브 사업을 진행하는 한국언론재단의 정남기 이사장은 “최근 검증되지 못한 뉴스 게재를 비롯해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불법 콘텐츠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른바 "뉴스보증r"인 아쿠아 아카이브 사업의 전개로 콘텐츠의 투명한 유통경로를 확보하고 ‘가짜뉴스’를 근절함은 물론 저작권 보호 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이날 5개 공공기관과 COI 등록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김태근 국립중앙도서관장, 위옥환 문화관광부 문화산업국장, 서병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 정남기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유균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장, 이건무 국립중앙박물관장, 노태섭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위원장.
*문화콘텐츠식별체계(COI)란?
문화콘텐츠의 저작권 관리를 체계화하고 투명한 유통을 도모하기 위해 개발된 문화관광부의 디지털 식별체계다. 즉, 문화콘텐츠에 식별 가능한 고유번호를 영구 부여해 유통 전 과정을 관리하는 것.
COI는 Content Object Identifier의 약자. ‘COI 고유번호’.‘등록기관 번호’.‘서비스번호’,‘등록자번호’ 형태 등으로 구성된다.
세계 최초의 인터넷 식별자는 미국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인터넷을 통한 불법디지털 콘텐츠의 빠른 확산으로 저작권 침해문제가 대두하면서 1994년 미국출판협회(AAP)가 국제출판협회(IPA)에 저작권 보호를 위한 디지털 식별자(DOI : Digital Object Identifier)를 제안한 것이 그 시작이다.
우리나라는 12일 공식 시작된 COI 서비스로 추상적인 저작권리(저작권 정보) 및 실연권리, 디지털 형태로 고정된 저작물, 디지털 이외의 형태로 고정된 저작물 등의 정보를 부착 ·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식별자는 식별대상 및 단위의 제약없이 발급되며, 전세계적인 유일성을 갖는다. 또한 한 번 발급된 식별자는 메타데이터 정보와 함께 영구 관리된다.
COI의 사용으로 저작권자는 저작권 보호의 기본 환경을 제공받으며 저작권리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저작권료 징수, 정산 및 분배 환경에 COI를 이용할 수 있으며 불법 콘텐츠 유통 추적 및 방지에도 활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유통사업자는 권리자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유통 대상 디지털 콘텐츠를 편리하게 관리해 비용이 들지 않는 새로운 마케팅 환경을 제공받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판매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것 또한 가능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사용자들은 콘텐츠 구매 사이트 및 관련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식별자 링크 기능을 사용해 콘텐츠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국내외 디지털 식별체계 현황
COI(Content Object Identifier) : 문화관광부 표준 식별체계.
UCI(Universal Resource Identifier) : 한국전산원이 개발한 식별체계.
KOI(Knowledge Object Identifier)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학술정보 식별체계.
SOI(Standard Object Identifier) : 기술표준원에서 국내외 표준정보 식별을 위해 개발.
DOI(Digital Object Identifier) : 미국출판업협동조합이 만들어 세계 DOI 재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사실상의 국제 표준 식별체계.
2006-4-14 8:54
‘보아 관련 기사를 클릭하면 해당 기사와 함께 보아의 콘텐츠(노래)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고, 음원 저작권자 및 실연자 등에 대한 저작권 정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아의 새 음반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콘텐츠의 투명한 유통과 저작권 보호를 위해 온라인상의 문화콘텐츠에 ‘전자적 형태’의 식별체계를 부착, 가짜뉴스와 불법 음악파일 등을 가려낼 수 있는 문화콘텐츠 식별체계가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12일 오전 11시 신문로 프레스센터에서 ‘문화콘텐츠식별체계(COI : Content Object Identifier, 이하 COI) 발표회’를 열고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12일 서울 신문로 프레스센터에서 문화콘텐츠식별체계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COI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COI는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악, 영화, 출판 등 문화콘텐츠에 식별가능한 고유번호를 부여해 유통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 ·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환경에 적합한 ‘저작권 관리’ 및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COI는 대상 및 단위에 제약없이 모든 디지털 콘텐츠에 부착할 수 있으며 기존 식별체계와 완벽한 호환이 이뤄지게 된다. 진흥원은 현재까지 총 1,114만여 건의 디지털 문화콘텐츠에 대해 COI 식별자 적용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총괄기관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이날 COI 적용 1차 등록기관인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한국언론재단,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등 5개 기관과의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엄호동 경향신문 미디어기획팀장은 한국언론재단이 추진하는 ‘아쿠아 아카이브’ 사업을 예로 들어 COI 적용에 대한 시연을 진행했다. ‘아쿠아 아카이브 사업’은 한국언론재단이 추진하고 포털기업인 NHN이 지원하는 언론뉴스 보증 프로그램. 저작권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수정된 정보까지 추적 가능하다.
엄호동 팀장은 시연을 마친 뒤 "이른바 "뉴스 보증 프로그램"인 이 사업을 통해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가짜뉴스’를 근절하고,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을 통한 갖가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며 이와 함께 인터넷에 대한 네티즌들의 불신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40여 개 언론사가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상태이며, NHN을 시작으로 주요 포털사이트들과 연계한 COI 부착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현재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등록기관이 형성된 상태이지만 향후 대형서점이나 음반사 등 민간기업들의 콘텐츠에 대해서도 적용이 될 경우 다양한 수익모델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은 위옥환 문화산업국장을 통해 전달한 축사에서 “이번 발표회는 문화콘텐츠 COI 식별체계가 주요 포털사이트 등과 연계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리는 것”이라며 “COI가 인터넷 콘텐츠의 불법유통을 막고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여러 식별체계와도 연계가 이뤄져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쿠아 아카이브 사업을 진행하는 한국언론재단의 정남기 이사장은 “최근 검증되지 못한 뉴스 게재를 비롯해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불법 콘텐츠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른바 "뉴스보증r"인 아쿠아 아카이브 사업의 전개로 콘텐츠의 투명한 유통경로를 확보하고 ‘가짜뉴스’를 근절함은 물론 저작권 보호 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이날 5개 공공기관과 COI 등록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김태근 국립중앙도서관장, 위옥환 문화관광부 문화산업국장, 서병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 정남기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유균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장, 이건무 국립중앙박물관장, 노태섭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위원장.
*문화콘텐츠식별체계(COI)란?
문화콘텐츠의 저작권 관리를 체계화하고 투명한 유통을 도모하기 위해 개발된 문화관광부의 디지털 식별체계다. 즉, 문화콘텐츠에 식별 가능한 고유번호를 영구 부여해 유통 전 과정을 관리하는 것.
COI는 Content Object Identifier의 약자. ‘COI 고유번호’.‘등록기관 번호’.‘서비스번호’,‘등록자번호’ 형태 등으로 구성된다.
세계 최초의 인터넷 식별자는 미국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인터넷을 통한 불법디지털 콘텐츠의 빠른 확산으로 저작권 침해문제가 대두하면서 1994년 미국출판협회(AAP)가 국제출판협회(IPA)에 저작권 보호를 위한 디지털 식별자(DOI : Digital Object Identifier)를 제안한 것이 그 시작이다.
우리나라는 12일 공식 시작된 COI 서비스로 추상적인 저작권리(저작권 정보) 및 실연권리, 디지털 형태로 고정된 저작물, 디지털 이외의 형태로 고정된 저작물 등의 정보를 부착 ·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식별자는 식별대상 및 단위의 제약없이 발급되며, 전세계적인 유일성을 갖는다. 또한 한 번 발급된 식별자는 메타데이터 정보와 함께 영구 관리된다.
COI의 사용으로 저작권자는 저작권 보호의 기본 환경을 제공받으며 저작권리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저작권료 징수, 정산 및 분배 환경에 COI를 이용할 수 있으며 불법 콘텐츠 유통 추적 및 방지에도 활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유통사업자는 권리자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유통 대상 디지털 콘텐츠를 편리하게 관리해 비용이 들지 않는 새로운 마케팅 환경을 제공받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판매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것 또한 가능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사용자들은 콘텐츠 구매 사이트 및 관련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식별자 링크 기능을 사용해 콘텐츠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국내외 디지털 식별체계 현황
COI(Content Object Identifier) : 문화관광부 표준 식별체계.
UCI(Universal Resource Identifier) : 한국전산원이 개발한 식별체계.
KOI(Knowledge Object Identifier)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학술정보 식별체계.
SOI(Standard Object Identifier) : 기술표준원에서 국내외 표준정보 식별을 위해 개발.
DOI(Digital Object Identifier) : 미국출판업협동조합이 만들어 세계 DOI 재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사실상의 국제 표준 식별체계.
2006-4-14 8: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