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특별기획, "천년의 침묵, 고려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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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12-28 10:27 조회 3,891회본문
KTV 한국정책방송(원장 손형기)은 연말을 맞아 6개월간 준비한 특별기획 시리즈를 방송한다.
태안 마도 앞바다에서 발굴된 800여년 전 고려선박 ‘마도선’을 탐사하는 ‘제1부 : 발굴보고, 마도선의 비밀’과 고려의 국제적 해상교역 루트를 추적하는 ‘제2부 : 고려, 동아시아 중심에 서다!’로 구성된 탐사기획 다큐멘터리 ‘천년의 침묵, 고려의 귀환’을 오는 30일과 31일 오후 9시 30분 연속 방송한다.
지난 4월, 서해안 태안 마도 앞바다에 800년 동안 침묵을 지키던 고려 선박 ‘마도선’이 모습을 드러냈다. 마도 일대는 고려시대 중요한 무역항로로, 조류가 급해 배가 빈번히 침몰했다. 마도선에서 발견된 고려시대 죽간(竹簡 : 화물표)은 선박의 선적·출항일자, 발신지, 수신자, 화물 종류와 수량이 기록돼 있다.
특히 탐사 결과 대장군 김순영에 관한 죽간 6점이 발견됐다. 최충헌에 대한 역모를 사전에 알려 대장군에 오른 김순영이 최충헌 집권 시기의 실존인물이란 점이 ‘고려사’를 통해 증명되며 탐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난파선의 무덤이라 불리는 마도 2구역은 2척 이상의 선체 외에 중국 닻돌과 다양한 시대의 도자기가 대량 발견됐다. 그중 중국 상단이 표시된 자기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고려시대 당시 마도 2구역이 한·중·일을 잇는 국제적인 항로였음을 증명한다.
기사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