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상상력, 한국만화 100년 다시보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6-03 20:32 조회 3,758회본문
한국만화 100년을 조망하는 대규모 기획전이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은 한국만화100주년위원회와 함께 3일 제7전시실에서 ‘만화_한국만화100년’전을 개최한다.
한국만화 100년을 조망하고 미래 지평을 제시하는 이번 전시는 250명의 만화가의 작품 1500여점과 현대미술작가 10여명의 작품 60여점을 출품, 격동의 한국 역사와 호흡하며 시대를 풍자했던 초기 작품부터 현대만화의 다양성까지 한국만화 100년의 시대적 변모를 살핀다.
8월 23일까지 이어지는 이 전시는 한국만화 초기 조망하는 ‘한국만화 100년의 역사-한국만화의 흐름’, ‘장르 만화’, ‘크로스오버–미술과 만화의 경계 너머’ 등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뉜다.
먼저 ‘한국만화 100년의 역사-한국만화의 흐름’편은 풍자로 그려낸 저항의 시대(1909년~1930년), 암울한 시대의 위안(1945년~1970년대), 한국만화의 르네상스(1980년~1990년대), 한국만화 지형의 다변화(2000년대~현재)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장르 만화’편은 △시사만화 △카툰 △순정만화 △어린이 만화 △독립만화 △웹툰 등을 다루는데 이어 ‘크로스오버’전은 미술 속 만화 100년, 만화 100년 속 현대미술을 소개하고 △툰토이 △단편만화 등을 전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이승미 교육문화팀장은 “만화는 출판을 넘어 현대미술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의 원소스로 그 위상과 비중이 높아졌는데 반해 한국만화를 조명하는 기회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전시는 100년의 역사를 정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오늘날 만화가 제시하는 넘치는 상상력과 창의력의 힘으로 앞으로 더많은 발전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관람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 1500원, 가족권(어른 2명과 어린이 2명) 8000원이다.
문의 : 02-2188-6000
기사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