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연극은 ‘명동예술극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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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6-05 12:33 조회 3,811회본문
연극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명동예술극장이 5일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5일 옛 국립극장 자리에 새롭게 들어선 ‘명동예술극장’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명동예술극장’은 70년대 중반까지 한국 공연예술의 선구자 역할을 했던 국립극장 자리에 위치하며 외부는 그대로 살린채 내부는 현대식 공연장으로 복원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총 552석 규모다. 배우의 표정과 동작을 자세히 감상할 수 있는 15m 안팎의 무대~객석 간 거리를 확보, 무대와 관객이 직접 호흡하며 연극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명동예술극장’은 ‘연극만을 위한 대관 없는 공연장’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대관 중심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독자적으로 기획 제작하는 공연제작극장(프로듀싱 시어터)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한편 21일까지 이어지는 개관공연 작품은 우리의 희극적 전통을 현대에 계승했다고 평가받는 ‘맹진사댁 경사’(오영진 작, 이병훈 연출)가 선정됐으며, 장민호(맹노인), 신구(맹진사), 서희승(참봉), 전무송(김명정) 등 연극계 원로 배우와 젊은 배우들이 함께 무대 위에 오를 예정이다.
더불어 2009년 개관기념 공연시리즈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최인훈 작, 한태숙 연출), ‘밤으로의 긴 여로’(유진오닐 작, 임영웅 연출), ‘햄릿’(셰익스피어 작, 양정웅 연출), ‘베니스의 상인’(셰익스피어 작, 이윤택 각색·연출)등 작품성 있는 연극을 독자 제작해 무대에 올린다.
기사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