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빌보드차트’ ‘그래미상’ 생긴다 / 2013년까지 세계 음악시장 10위권 목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2-05 00:00 조회 3,889회본문

국내에도 일본의 ‘오리콘차트’, 미국의 ‘그래미상’과 같이 세계적인 공인 차트와 시상식이 신설된다. 여기에 ‘예술의 전당’에 버금가는 ‘대중문화의 전당’ 건립이 급물살을 타는가 하면 음악콘텐츠 저작권 교육 및 단속이 대폭 강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세계 음악시장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대중음악의 글로벌화를 위한 음악산업진흥 중기계획(2009~2013)을 발표했다.
2007년 국제음반산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미국이 전체 시장의 31%로 단연 세계 1위다. 반면 한국은 시장의 1%, 세계 19번째 음악산업국으로 명맥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수 보아와 동방신기, 비가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이면에 음원 불법 다운로드 등으로 음악산업계는 몸살을 앓고 있다.
이번 중기계획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해 2008년 기준 8400억원의 시장규모를 2013년까지 1억7000억원 규모로 확대하는 ▲한국음악의 글로벌화 및 국제협력 강화 ▲대중음악의 내수시장 활성화 ▲음악산업 인프라 구축 및 성장기반 강화 등 3대 전락, 23개 과제를 마련하고 이를 실행하는데 국고 1275억원이 투입된다.
유인촌 장관은 ‘대중문화의 전당’ 건립과 관련, 가수 인순이의 예술의 전당 대관 불허 사례를 들어 “대중음악인이 마음 놓고 끼를 펼치는 공간이면서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브랜드 가치가 격상되는 곳”이 될 것을 공언했다. 2013년까지 총 사업비 600억원을 들여 대중예술인 명예의 전당을 건립하고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을 3900석 규모의 대중음악 전문공연장으로 개보수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상암동 콘텐츠홀은 인디, 신인 뮤지션 발굴을 위한 360석의 공연장으로 꾸민다.
음악콘텐츠 저작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 촉진하기 위해 합법 음악서비스 무료 체험권(문화바우처) 제공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단속반 지역사무소를 확충하는 등 단속과 수사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한중일 순회 개최 아시아 뮤직마켓을 신설해 아시아 음악시장의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한국 대중음악의 아시아 쇼케이스를 확대, 글로벌 신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사출처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