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습격사건’ 뮤지컬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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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1-02 00:00 조회 3,824회본문
또 무비컬(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라디오 스타’ ‘내 마음의 풍금’ ‘진짜진짜 좋아해’ ‘파이란’ ‘미녀는 괴로워’ ‘색즉시공’ 등 지난해 봇물을 이뤘던 무비컬의 행진이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1999년 개봉해 예상밖의 대히트를 기록했던 김상진 감독의 코미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이 뮤지컬 제작을 선언하고 나섰다. 영화에서 음악을 맡았던 가수 겸 작곡가 손무현과 원작 시나리오를 집필했던 박정우 작가가 의기투합해 영화를 무대로 올리기로 한 것. 여기에 ‘헤드윅’ ‘스핏파이어 그릴’ ‘김종욱 찾기’ 같은 뮤지컬에 참여했던 베테랑 연출자 김달중이 가세해 기대를 더한다.
‘코믹 통쾌극’을 표방한 ‘주유소 습격사건’은 독특한 스타일의 캐릭터가 돋보였던 영화. 리더인 노마크(이성재)를 비롯해 어설픈 로커 딴따라(강성진), 일자무식 무대포(유오성), 과묵한 예술가 지망생 뻬인트(유지태) 등 이른바 ‘꼴통 4인방’으로 누가 캐스팅될지도 관심거리다. 손무현이 직접 작곡한 록풍의 영화음악과 이성재, 유오성 등이 영화에서 불렀던 노래들도 그대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부터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워크숍 공연을 갖는 등 산학협력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온 뮤지컬 ‘주유소 습격사건’은 오는 3월 12일부터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02)3393-8701
기사출처 : 파이낸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