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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 관련 문화콘텐츠 개발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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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12-22 00:00 조회 3,3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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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 관련 문화콘텐츠 개발 시급”
처용 주제 창작음악 ‘월드뮤직페스티벌’ 공연 등 제안
42회 처용문화제 4차 추진위원회 열려

제42회 처용문화제 4차 추진위원회의가 18일 오전 울산상공회의소 5층 의원회의실에서 열렸다. 처용문화제 행사 가운데 하나인 월드뮤직페스티벌을 통해 동·서양 문화교류의 장이 마련된 만큼 처용을 소재로 한 울산의 대표적 문화콘텐츠를 시급히 개발, 울산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는 자성론이 또다시 제기됐다.

울산시처용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종해·이하 추진위)는 19일 오전 울산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에서 15명의 추진위원이 모인 가운데 제42회 처용문화제 제4차 추진위원회를 갖고, 지난 10월에 치러진 처용문화제 결과보고 및 축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추진위원들은 처용문화제의 정체성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오히려 처용문화제와 월드뮤직을 분리개최하자는 여론이 제기되는 이유는 추진위가 그만큼 처용 콘텐츠 개발에 미흡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양명학 추진위원은 “올해는 메인행사로 등극한 월드뮤직페스티벌의 뜨거운 반향과 향후 발전가능성을 확인한 해”라면서 “이제는 세계의 음악을 수용하는데 그치지말고 반대로 ‘우리의 것’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방법 또한 모색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이태웅 울산민예총 지회장은 “처용을 주제로 한 새로운 창작음악을 만들어 페스티벌 무대에서 공연한다면, 그것 또한 ‘월드뮤직’아니겠느냐”고 반문하며 “올해 처음 시도 된 재즈밴드 ‘소울코리아’의 사례처럼 지역 예술인들이 보다 많이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늘려달라”고 덧붙였다.

박종해 처용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처용문화제가 주축이 되어 한국~일본~말레이시아를 잇는 아시아지역 월드뮤직의 창구가 통합되는 등 내년도에는 한층 성숙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우리 전통을 예술로 발전시켜 처용문화제를 통해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예산증액 확보 등 제반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애쓰자”고 당부했다.


기사출처 : 언론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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