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립박물관 전시에 인기 만화 캐릭터 활용 / 인기만화 케로로, 모야시몽 등 OSMU 사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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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12-16 00:00 조회 4,318회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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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국립박물관 전시에 활용된 만화 `모야시몽` |
만화, 소설 등이 연극 무대나 안방, 스크린으로 옮겨지는 일련의 과정들을 전문용어로 OSMU(one source multi use : 원소스멀티유즈) 라고 말한다.
국내에서는 최근 김진의 만화 "바람의 나라"가 KBS 드라마 "바람의 나라"로 새롭게 방영되면서 전작 못지않은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만화가 강풀의 경우에는 "순정만화", ‘바보’ 등이 연극에 이어 영화로도 제작되면서 OSMU의 전형적인 롤모델이 되고 있다.
하나의 원작(source)이 다양한 분야나 장르에 활용되는 OSMU는 미래의 문화콘텐츠 시대에 새로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꼽히고 있다.
가까운 일본에서도 만화를 원작으로 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사례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고석만) 일본사무소의 ‘주간비즈니스동향’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는 만화가 애니메이션 뿐 만아니라 국립박물관 전시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요시자키 미내의 만화 ‘케로로 중사’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2004년 4월부터 현재까지 약 240화가 방송 중(TV 도쿄)이다. 내년 3월 초에는 영화로도 개봉될 예정이다.
지난 98년 카도카와 서점에서 발행한「월간 소년에이스」에 처음으로 소개된 ‘케로로 중사’는 17권까지 발간돼 총 1,000만부를 발행한 베스트셀러다. 만화책으로 출발해 TV 애니메이션, 영화 등으로 다양하게 전개됨으로써 캐로로 중사의 인기는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특히 만화출판 ‘카도카와서점’, 애니메이션 ‘선라이즈’, 애니방송 ‘TV도쿄’, 영화배급 ‘카도카와’ 등처럼 케로로는 전문화된 시스템으로 OSMU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있어 국내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한, 일본의 인기 만화「모야시몽」은 국립과학박물관 전시에 활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우에노 소재 ‘국립과학박물관’에서 현재 개최 중인 ‘특별전:균류의 불가사의-버섯과 곰팡이와 동료들’에 대히트 만화「모야시몽」의 캐릭터가 채택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국립 전시관에서 관련 전시물의 호감도 상승과 관심 유발을 위해 인기 만화를 활용의 사례는 좀처럼 찾기 힘든 모습이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일본사무소 이영훈 과장은 "국내에서도 다양한 캐릭터, 만화 등이 학습현장의 교육용(학습자료, 전시 등)으로 넓게 확장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일본의 다양한 OSMU의 활용 사례는 우리나라에서도 참고할 만한 점들이 많으며 전문화된 시스템은 특히 숙지해야 할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기사출처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