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키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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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12-12 00:00 조회 3,529회본문
한국의 ‘미키 마우스’기고 지난달 24일 문화 콘텐츠사업 힘을 인식한 정부가 세계 시장을 공략할 국산 킬러콘텐츠 육성을 위해 2013년까지 4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발표가 있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콘텐츠산업 중기 발전계획인 ‘100년 감동의 킬러콘텐츠 육성전략’을 통해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산업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세계 5대 콘텐츠 강국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13년까지 만화에 500억원, 애니메이션에 1000억원, 캐릭터에 600억원, 인력 양성에 2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매년 공모를 통해 3~5개의 킬러콘텐츠를 발굴해 프로젝트마다 10억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이 가운데 4~5개의 글로벌 전략 상품을 2013년까지 키워낸다는 계획이다.
왜 정부는 이런 큰 투자를 만화, 애니메이션 사업에 투자할 계획을 세웠을까 한번 생각해볼 만한 일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콘텐츠 육성정책을 밝히면서 한류 드라마 ‘겨울연가’를 예를 들어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의 구조적인 문제를 설명했다. ‘겨울연가’를 통해 KBS가 벌어들인 수익은 약 300억원에 불과하지만 일본은 1조2000억원의 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안타깝게도 이는 ‘우리 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OSMU 비즈니스 역량이 부족해서 빚어진 결과’라는 것이 사실이다.
미국의 ‘미키 마우스’는 연간 10조원이라는 매출을 내고 있고 그 외, 짧게는 15년에서 50년 이상이 된 캐릭터들은 미국식 평가 기준에 따르면 한 캐릭터당 4조~5조원 정도에 달하는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런 캐릭터들은 철저하게 브랜드 관리적인 차원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OSMU 비즈니스를 성공시켰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본다. 우리에게도 이런 가능성을 보여준 캐릭터들이 있다. 해외 캐릭터들을 물리치고 국내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뽀로로’ 등의 콘텐츠들이 우리 문화콘텐츠 사업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가능성을 기반으로 개발된 ‘디보’는 처음부터 해외시장 공략을 목표로 개발이 되어 문화 콘텐츠 사업의 구조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서 컨셉트와 디자인을 개발한 순수 국산 창작 콘텐츠이지만, 안정적인 전 세계 배급을 위하여 영국의 교육컨설턴트 회사로부터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자문을 받고, 미국에서 ‘에미상’을 받은 인정받는 작가들과 작곡가들이 시나리오를 쓰고 음악을 만들어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디보’는 다수의 국제 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수상으로 작품의 우수성을 증명하였으며 그 힘을 바탕으로 2005년 제작 시작 이후 현재까지 3년여간 90여개국 방영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철저하게 글로벌 마인드로 계획하여 만들어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디보’는 애니메이션을 브랜드 사업으로 인식하여 기획·제작 프로세스를 계획하였으며 사업의 정체성은 어떻게 가져갈지 그리고 핵심사업은 무엇일지, 라이센싱 비즈니스와 제품의 품질 유지, 파트너 관리 등 영상사업보다는 브랜드 사업의 차원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문화콘텐츠의 단기적인 수익 창출보다는 보다 더 크게 장기적인 수익 창출을 노리는 사업 전개 방법이라고 볼 수 있으며, 해외의 연간 10조원을 벌어들이는 50년 된 혹은 70년 된 캐릭터 문화콘텐츠들과 동급의 가치 창출을 낼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된다. 이제 막 만 2년이 된 ‘디보’는 한국의 킬러문화콘텐츠로서 전 세계에서 앞으로 68년 이상을 활약하기를 기대하며 이번에 결정된 정부의 투자가 이런 가능성 있는 글로벌 콘텐츠의 장수를 위해 꼭 필요한 부분에 활용되기를 바란다.
기사출처 : 언론재단
왜 정부는 이런 큰 투자를 만화, 애니메이션 사업에 투자할 계획을 세웠을까 한번 생각해볼 만한 일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콘텐츠 육성정책을 밝히면서 한류 드라마 ‘겨울연가’를 예를 들어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의 구조적인 문제를 설명했다. ‘겨울연가’를 통해 KBS가 벌어들인 수익은 약 300억원에 불과하지만 일본은 1조2000억원의 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안타깝게도 이는 ‘우리 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OSMU 비즈니스 역량이 부족해서 빚어진 결과’라는 것이 사실이다.
미국의 ‘미키 마우스’는 연간 10조원이라는 매출을 내고 있고 그 외, 짧게는 15년에서 50년 이상이 된 캐릭터들은 미국식 평가 기준에 따르면 한 캐릭터당 4조~5조원 정도에 달하는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런 캐릭터들은 철저하게 브랜드 관리적인 차원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OSMU 비즈니스를 성공시켰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본다. 우리에게도 이런 가능성을 보여준 캐릭터들이 있다. 해외 캐릭터들을 물리치고 국내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뽀로로’ 등의 콘텐츠들이 우리 문화콘텐츠 사업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가능성을 기반으로 개발된 ‘디보’는 처음부터 해외시장 공략을 목표로 개발이 되어 문화 콘텐츠 사업의 구조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서 컨셉트와 디자인을 개발한 순수 국산 창작 콘텐츠이지만, 안정적인 전 세계 배급을 위하여 영국의 교육컨설턴트 회사로부터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자문을 받고, 미국에서 ‘에미상’을 받은 인정받는 작가들과 작곡가들이 시나리오를 쓰고 음악을 만들어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디보’는 다수의 국제 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수상으로 작품의 우수성을 증명하였으며 그 힘을 바탕으로 2005년 제작 시작 이후 현재까지 3년여간 90여개국 방영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철저하게 글로벌 마인드로 계획하여 만들어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디보’는 애니메이션을 브랜드 사업으로 인식하여 기획·제작 프로세스를 계획하였으며 사업의 정체성은 어떻게 가져갈지 그리고 핵심사업은 무엇일지, 라이센싱 비즈니스와 제품의 품질 유지, 파트너 관리 등 영상사업보다는 브랜드 사업의 차원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문화콘텐츠의 단기적인 수익 창출보다는 보다 더 크게 장기적인 수익 창출을 노리는 사업 전개 방법이라고 볼 수 있으며, 해외의 연간 10조원을 벌어들이는 50년 된 혹은 70년 된 캐릭터 문화콘텐츠들과 동급의 가치 창출을 낼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된다. 이제 막 만 2년이 된 ‘디보’는 한국의 킬러문화콘텐츠로서 전 세계에서 앞으로 68년 이상을 활약하기를 기대하며 이번에 결정된 정부의 투자가 이런 가능성 있는 글로벌 콘텐츠의 장수를 위해 꼭 필요한 부분에 활용되기를 바란다.
기사출처 : 언론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