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서울역사, 관람객 발소리로 채운다 > 유관기관 공고

본문 바로가기
4

주요 알림

d750058c4ba8a1c2d7766d214f901b48_1778131943_0309.png
 

bbcf11085e7202ce8cc5922a8b903983_1779264113_179.PNG
 

376bd7ab273fea784ac6e6eb32c5bb69_1779862421_7094.jpg
 

3a9a24cf4a34bc32e22ef351003481aa_1779935420_3853.jpg
 

4

사이트 내 전체검색

유관기관 공고

빈 서울역사, 관람객 발소리로 채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12-08 00:00 조회 3,561회

본문

1925년 9월30일, 식민지 수도 서울 중심에 철도역이 하나 들어섰다. 당시 암스테르담 중앙역과 비슷한 르네상스풍의 외관에, 실내에는 승강기와 스팀장치까지 갖춘 새 역은 당시 일제의 위용을 과시하는 최첨단 건물이었다. 2층의 식당 ‘그릴’은 서울 최초의 양식당으로 기록됐다.

당시 작가들에게 새 역은 근대의 경이였고, 동시에 식민지의 아픔을 비추는 거울이었다. 작가 이상의 <날개>에서 주인공이 유곽을 떠나 “될 수 있는 대로 밝은 거리로 골라서 돌아다니”다가 찾은 곳도 경성역 ‘티룸’이었다. 경성역은 47년 서울역으로 이름을 바꾼 뒤 2003년 신역사가 기능을 대체할 때까지, 한국 철도의 심장이었다.

지난 5년 동안 버려졌던 서울역이 2011년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역의 활용방안을 오래 상의해온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옛 서울역을 2010년말까지 보강한 뒤, 1층을 전시를 중심으로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귀빈실, 역장실 등으로 쓰이던 2층 공간에는 서울역 건물의 역사와 사연을 소재로 한 상설 전시장이 들어선다. 과거 식당 ‘그릴’이 있던 곳은 식당으로 복원할지, 전시 공간으로 활용할지 검토 중이다. 또 가칭 ‘구서울역사 재단’이 내후년 설립돼 옛 서울역사의 관리와 운영을 맡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미 지난 9~10월 사이에 ‘서울역 사진·사료 찾기’와 ‘서울역 이야기 공모’ 행사를 열어 서울역 관련 자료들을 확보해왔다. 서울역 보강 공사를 위해 내년 5월까지 업체가 선정되고, 6월엔 공사가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서울역의 활용 방안을 놓고 레이저 공연, 전시회, 연극, 재즈 공연 등 다양한 실험을 해보았다”며 “석조건물이라 공연으로 쓰기에는 음향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있었으나 약간의 시설만 설치하면 공연장으로도 쓰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전시를 중심으로 하되, 공연·컨벤션 시설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사적 284호인 서울역의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고려해 건물 옆을 지나는 새 고가도로 건설 계획을 취소하고 철도 위를 덮는 언덕에 도로를 놓기로 했다. 시는 지난 6월 중구 퇴계로와 만리동을 잇는 1116m의 고가도로를 철거하는 대신, 구간의 일부인 서울역~만리동 구간 471m의 고가도로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당시 문화체육관광부와 철도공사 등은 도시경관
충남관광

충남콘텐츠진흥원

천안본원 : (31129) 충남 천안시 동남구 은행길 15, 6층 아산분원 : (31470) 충남 아산시 배방읍 희망로46번길 45-11, 2층 TEL. 041-620-6400 FAX. 041-620-6457 고유번호 : 312-82-11217

Copyright © CC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