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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류 스타 ´류시원´과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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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11-19 00:00 조회 3,6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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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하고 단아한 옛 선비의 풍류 지닌 담연재

"이리 오너라"아시아권에서 한류스타로 활약 중인 류시원씨의 본가 담연재(澹然齋)에 17일 귀한 손님들이 문을 두드렸다. 이들은 일본의 도쿄, 후쿠시마, 후쿠오카 등지에서 한국의 문화를 보기 위해 안동의 하회마을 특히 담연재를 찾은 27명의 류시원씨 일본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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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갈하고 단아한 담연재의 안채와 사랑채. ⓒ 데일리안
경상북도가 올해의 해외 관광마케팅 전략사업으로 류시원씨의 기획사 알스 컴파니와 함께 일본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상품 개발 협약을 맺은 후, 첫 공식 방문객들이다.솟을 대문을 들어선 이들은 첫 눈에 들어오는 단아하고 정갈한 담연재의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하외마을 서쪽으로 흐흐는 낙동강과 드넓게 펼쳐진 백사장, 울창한 노송 숲을 돌아 걸어서 이곳까지 오면서 류시원씨의 본가를 찾는다는 기대감에 부풀었었기에 더욱 그랬다.후쿠시마에서 온 사또 시케코씨는 "류씨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을 보고 싶었다´면서 "담연채를 직접 와보니 꿈만 같다고"말했다.특히 그녀는 "이곳을 오기 전 부용대. 옥연정사, 병산 서원 등 한국의 유교문화가 깃든 곳을 돌아보면서 한국민의 마음에 유교가 깊숙이 들어 있음을 느끼게 됐다"며 "특히 류씨가 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도 유교와 관계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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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 오너라를 외치고 있는 관광객들. ⓒ 데일리안
마당으로 들어선 이들을 처음 안내한 곳은 담연재의 안채. 다소 쌀쌀한 날씨 탓에 한기를 느끼는 이들에게 한국의 전통 차와 떡 그리고 다과가 내어 졌다. 이어 이들은 안채 마루에 모두가 편안하게 걸터앉은 가운데 가야금과 대금 등 국악 공연을 보고, 들으며 다소나마 피로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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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과상을 받고 좋아하고 있다. ⓒ 데일리안
이들에게 즐거움을 준 것은 자유시간. ㄷ자 모양의 안채, 사랑채, 행랑채 등 곳곳을 꼼꼼히 살피며, 이 곳의 유래와 소중한 향기에 흠뻑 빠졌다.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생일상 받은 곳
또한 이들은 이곳이 류씨의 아버지가 수십년에 걸친 철저한 고증을 통해 지은 한국의 대표적 전통가옥이며, 지난 99년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이곳에서 생일상을 받았다는 말에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담연재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있었던 곳은 류씨의 어린 시절 물건을 모아둔 뒷채 담연. 이곳은 류씨의 어린 시절 사진을 비롯해 상장, 가지고 놀았던 축구공, 글러브 등과 침대, 색동저고리, 인형 등이 전시되어 있다.한 관광객은 ´류씨의 어린 시절 물건을 직접 보게 될 줄 몰랐다"면서 "사진으로 라도 담U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다"고 말하면서 눈시울을 글썽이기도 했다.이들은 이와 함께 한국의 전통 놀이인 투호를 즐기고, 한복 입기 체험 등 한국의 문화를 체험 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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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씨의 집에 오니 꿈만 같다고 말하는 사또씨(왼쪽) ⓒ 데일리안
류씨의 기획사 알스 컴파니의 기획팀장인 일본인 시오타료스케씨는 "이곳을 찾는 일본인들 상당수가 50대"라며 "짧은 시간이지만 이곳에서 한복을 입고, 한국의 전통음식을 맛보고, 한국의 온돌방에서 잠을 자면서 어린 시절 자신의 노스탤지어에 빠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담연재는 류씨의 아버지 류선우씨가 수십 년에 걸쳐 경복궁을 복원한 도편수 신응수 선생과 그의 스승인 고(故)이광규옹과 함께 철저한 고증을 통해 지은 전통가옥. 그동안 이곳은 관리와 보존의 어려움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개에도 불구하고, 2005년까지 일부 VIP에게만 공개 돼 왔었다. 이후 한류열풍과 함께 일본에서 류시원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일본인 방문객들이 잇따르자 2005년 4월부터 지금까지 한 번에 최대 16명까지로 제한해 류씨의 일본 팬들에게 주변의 관광지와 함께 투어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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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금 연주에 심취해 있다. ⓒ데일리안

경북도-류씨 기획사 매년 2000명 이상 관광객 유치 나서
매년 이곳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1천여명. 그러나 방문을 요청하는 사람은 그 배에 이르지만 그동안 관리와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수요에 대처하지 못했다.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한 것이 바로 경북도와 류씨의 기획사 알스 컴퍼니가 함께 맺은 일본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상품 개발 협약. 경북도는 이를 통해 도가 추진하고 있는 유교문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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