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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과 예술 사이… ‘NOW JUMP!’ 지상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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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11-19 00:00 조회 3,4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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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아트의 창시자 백남준(1932∼2006)을 기리는 "백남준 페스티벌"이 한창인 경기도 용인시 상갈동 백남준아트센터. P자형의 유리 건물 안으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백남준이, 건물 주변으로는 늦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작은 동산이 펼쳐져 있다.지난달 8일 개관하고 나서 40여일을 맞는 이곳에 2만여명의 관객이 다녀갔다. 불리한 지리적 입지, 7000원이라는 적지 않은 입장료를 감안하면 성공이다. 내년 2월5일까지 진행되는 개관 기념 축제 "NOW JUMP!"를 최근 다녀왔다.

백남준(사진)이 생전 존경했던 쇤베르크는 12음계의 창시자. 그 전까지 "도"가 가장 중요했다면 쇤베르크 이후 도레미파 모든 음이 평등해졌다. 백남준아트센터의 공간은 이런 정신을 바탕으로 12개의 평등한 공간인 12음계로 나뉘었다. 백남준이 세계적인 아티스트라고 하는데 도대체 그가 누구인가에 초점을 맞춘 전시다. 작품을 단순히 늘어놓고 자화자찬하는 식이 아니라, 그의 인간적인 모습을 가까이서 느끼는데 중점을 뒀다는 것. 또 "마르셀 뒤샹"으로 대표되는 서구 예술과 백남준의 한 판 대결 같은 구도가 눈길을 끈다.백남준이 어린 시절 "그녀에게서 봄을 느꼈다"고 표현한 소꿉친구 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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