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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 섬유예술의 조화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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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11-19 00:00 조회 3,5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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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텍스타일아트도큐멘타´에 출품된 이상봉씨의 작품. 한글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의상에 적용해 파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섬유산업의 근간인 텍스타일디자인의 활성화와 섬유예술의 산업적 접목을 위해 ‘2008전통문양텍스타일디자인공모전’ 및 ‘2008텍스타일아트도큐멘타’를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회장 안도상) 주관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18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

◆전통문양의 소중함과 창의성을 알린다
우리 전통문양의 소중함과 창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섬유산업에 접목시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2008한국전통문양텍스타일디자인공모전’.지난 7월 한 달간 대학생 및 일반부를 대상으로 출품받은 작품 가운데 우수작 120점과 10월초 초등부 그리기 대회 입상작 95점을 선정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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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한국전통문양텍스타일디자인공모전’ 일반부 대상작 이기은씨 작품 ‘사랑…’(사진 왼쪽)과 초등부 대상작 강소정양(남대구초등학교)의 ‘도깨비 가방’. ⓒ 대구시 제공

‘한국의 향기-The Scent of Korea’라는 주제로 공모된 ‘2008한국전통문양텍스타일디자인공모전’은 일반부에서 311명, 초등부에서는 207명이 참가해 우리전통문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한국 전통문양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디자인한 다양한 작품들로 우리 전통문양을 섬유산업에 접목해 전통문양을 세계화함으로써 지역 텍스타일디자인산업육성의 기반구축에 한 걸음 더 나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시는 최근 전통문양을 활용한 텍스타일디자인이 해외 섬유시장에서 호평을 받음에 따라 앞으로 참가분야를 확대시키는 등 우리 전통문양의 활성화와 산업화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우리 삶의 공간속 예술작품, 주변공간과 긴밀히 연결...

현대섬유예술의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섬유공예 전문 예술전시회인 ‘2008텍스타일아트도큐멘타’는 섬유미술가와 텍스타일디자이너, 영상 및 설치작가 57명이 참가해 섬유예술을 중심에 둔 조형·회화·조각·사진·설치·영상 등 섬유예술을 다양한 분야를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본전시와 특별전, 신진작가전으로 구성돼 우리 삶의 공간속에서 예술작품이 놓여지는 위치가 자체 독립적이지 않다는 사실에 주목해 회화·조각 등은 물론 모든 예술작품들이 주변의 공간적 상황과 늘 긴밀히 연결돼 있다는 사실에 착안한 큐레이터 장동광씨의 기획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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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텍스타일아트도큐멘타’에 출품되는 정유지씨 작품 ‘시적형태’(사진 왼쪽)와 장연순씨 작품 ‘추상적 사유2’ ⓒ 대구시 제공
또 회화나 조각, 벽지나 커텐 등 홈텍스타일에 따라 직간접적 영향을 받게 된다는 사실, 모든 예술은 자체의 독립적 의미를 발현한다기 보다는 주변에 따라 해석된다는 것을 보여준다.회화와 패션의 만남, 조각과 가구의 일치, 기성품이 예술품으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우리가 꿈꾸는 일상속에서 섬유예술의 조화(Harmony, Combination)를 전시로 구성했다.전시작품 중 최근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한글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의상에 적용해 파리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디자이너 이상봉씨의 작품과 설치미술가 임옥상씨의 한글 필사체의 문양을 엮은 작품이 관람객의 눈을 자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출처 :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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