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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애니메이션, 외국인투자유치 호조세 / 빼꼼, 깜부, 치로와 친구들 등 글로벌시장서 잇단 계약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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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10-30 00:00 조회 3,5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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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불 투자를 유치한 애니메이션 `빼꼼`
최근 국제유가하락과 미국 증시하락으로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는 가운데, 국내 애니메이션에 대한 외국인투자유치가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칸느에서 개최된 방송영상콘텐츠 전시회 Mipcom에서 2억 3천만불의 상담실적과 7천만불의 계약실적을 거뒀고, 특히 애니메이션 ‘빼꼼’, ‘깜부의 미스터리 아일랜드’는 각각 400만불과 210만불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RG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스페인의 BRB International社와 ‘빼꼼’(시너지미디어 배급)의 2010년 전세계 극장 상영을 목표로 400만불의 장편애니메이션 공동제작 및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빼꼼’은 현재 미국의 Cartoon Network, 영국의 BBC, 프랑스 M6를 포함한 80여 국가에서 방영되고 있는 슬랩스틱 애니메이션으로 세계적으로 작품성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미 방영 중에 있는 시즌1, 시즌2에 이어 세 번째 TV시리즈도 제작이 진행 중이다.

또한 진흥원이 기획단계부터 배급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위해 시행한 ‘OSMU 킬러콘텐츠’ 지원사업의 2008년 선정작 ‘깜부의 미스터리 아일랜드’ 역시 스페인 BRB International社와 Full 3D로 시즌1, 2(총104편)를 공동제작, 투자키로 하는 210만불 상당의 협정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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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명 전시회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공동관 비즈니스 활동 모습

한국 순수 애니메이션 ‘치로와 친구들’(EBS, ICONIX, SK Broadband, 로이비주얼 공동제작)은 영국의 미취학 아동 대상 채널 「파이브」의 Milkshake와 계약을 완료하고 오는 11월 초부터 현지 방영키로 하는 성과를 거뒀다.

채널 「파이브」의 어린이 프로그램 디렉터 닉 윌슨은 “‘치로와 친구들’은 순발력 있고 따뜻하면서도 스토리가 강하고 심플하다”고 호평하며 “한국 애니메이션 수준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한국 애니메이션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또한 시은디자인은 포르투갈 게임 개발회사 Biobroid와 MOU를 체결해 조만간 ‘바나나쉐이크’를 게임으로 만들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Mipcom에서는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전반적으로 참가자 수나 바이어 수가 예년보다 줄었고 해외 메이저 기업 참가도 감소하는 분위기였지만, 국내 애니메이션 계약실적은 지난해에 비해 26%나 상승해 해외시장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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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OSMU 킬러콘텐츠` 지원사업 2008년 선정작 `깜부의 미스터리 아일랜드`

한편, 진흥원은 10월 1,2일 양일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브랜드라이선싱2008’에 국내 캐릭터 관련업체 10곳과 함께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634만달러의 상담실적과 87만달러의 계약을 달성, 전년대비 각각 55.8%와 13%의 증가를 기록했다.

또한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된 프랑크푸르트북페어에서는 전년대비 18% 성장한 65만달러의 계약 실적을 거뒀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김진규 산업진흥본부장은 “전반적인 세계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외 시장에서 국내 애니메이션의 성장세가 이어진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진출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C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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