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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은 경북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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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10-28 00:00 조회 3,4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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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흥례문 앞뜰에서 30일, 31일 오후 2시 전통연희 한마당 ‘전통연희, 경복궁에서 놀다’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안숙선, 이은관, 이춘희, 남사당놀이, 북청사자놀음 등 9종목 중요무형문화재와 사물놀이 원년멤버 이광수가 이끄는 민족음악원과 최종실이 이끄는 중앙타악단 등 이름난 전통연희자들이 총 출연한다.

남사당놀이의 경우 풍물놀이, 어름(조선줄타기), 버나(대접돌리기), 살판(땅재주), 열두발 상모, 공마당 등 총 여섯 과장을 이틀에 걸쳐 모두 공연하며 영화 ‘왕의 남자’에 출연한 권원태의 줄타기 한판도 펼쳐질 예정이다.

함경남도 북청의 세시풍속인 무형문화재 15호 ‘북청사자놀음’은 경쾌하고 힘찬 춤사위는 물론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관객의 인기를 모으는 대표적인 작품이며 탈춤의 대표격인 무형문화재 17호 ‘봉산탈춤’ 중 ‘팔목중’과 ‘사자춤’도 인기 종목이다.

경기민요와 서도민요의 중요무형문화재(이춘희, 김광숙)가 출연해 경서도 소리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며 ‘비나리’로 유명한 이광수의 구성진 ‘비나리’도 이 가을에 어울리는 무대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인 안숙선 명인의 남도민요와 판소리 ‘흥부가’ 중 박타는 대목이 펼쳐질 예정인데 안숙선 외에도 10명의 제자들이 함께 꾸미는 화려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사출처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C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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