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애(愛)바퀴’전, 술과 함께 인생을 되짚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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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9-18 00:00 조회 3,756회본문
연휴가 끝난 16일. 미국 금융시장 쇼크로 여의도가 패닉 상태에 빠졌다. 넋 나간 개미투자자는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우고 서민의 술, 소주를 찾아 헤매인다.
다음날인 17일. 지하철 5초선 광화문에 위치한 광화랑에는 아내와 아이를 외국에 보낸 기러기아빠의 애환과 마지막 한 방울을 위해 술병을 짜낼 수 밖에 없는 가난이 이들의 익살스럽고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캔퍼스에 옮긴 카툰전시가 승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술’을 주제로 강렬한 색채와 섬세한 손맛을 제대로 살린 카툰작가 이대호의 ‘술애(愛)바퀴전’이 23일까지 열린다.
작품에서 술병은 베테랑 술상무의 넥타이가 되기도 하고, 막걸리는 아버지의 보물1호 막걸리 전용주전자에 부착 돼 있다. 거울을 앞에 두고 술잔을 기울이는 ‘기러기아빠의 소주한잔’이나 대작을 할 친구가 없어 태엽인형과 마주한 ‘외로운 자의 술친구척?흥청망청 우리네 술 문화를 벗어나 씁쓸한 풍경을 자아낸다.
작가가 직접 담근 술단지도 버젓이 ‘작품화’ 됐다. 전시장 곳곳에 나열된 술단지는 자그만치 90여개에 이른다. 충북 영주에서 캐낸 칡과 솔잎, 진달래, 더덕은 물론 영지, 인삼, 파인애플, 유과 등 재료도 다양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시 마지막인 23일은 낮 12시까지다.
기사출처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CT뉴스
다음날인 17일. 지하철 5초선 광화문에 위치한 광화랑에는 아내와 아이를 외국에 보낸 기러기아빠의 애환과 마지막 한 방울을 위해 술병을 짜낼 수 밖에 없는 가난이 이들의 익살스럽고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캔퍼스에 옮긴 카툰전시가 승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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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주제로 강렬한 색채와 섬세한 손맛을 제대로 살린 카툰작가 이대호의 ‘술애(愛)바퀴전’이 23일까지 열린다.
작품에서 술병은 베테랑 술상무의 넥타이가 되기도 하고, 막걸리는 아버지의 보물1호 막걸리 전용주전자에 부착 돼 있다. 거울을 앞에 두고 술잔을 기울이는 ‘기러기아빠의 소주한잔’이나 대작을 할 친구가 없어 태엽인형과 마주한 ‘외로운 자의 술친구척?흥청망청 우리네 술 문화를 벗어나 씁쓸한 풍경을 자아낸다.
작가가 직접 담근 술단지도 버젓이 ‘작품화’ 됐다. 전시장 곳곳에 나열된 술단지는 자그만치 90여개에 이른다. 충북 영주에서 캐낸 칡과 솔잎, 진달래, 더덕은 물론 영지, 인삼, 파인애플, 유과 등 재료도 다양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시 마지막인 23일은 낮 12시까지다.
기사출처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CT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