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두 살 태권 V, 세계를 품고 제2 인생 펼친다 / 캐릭터 최초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친선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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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7-28 00:00 조회 3,825회본문
| ▲태권V, UNHCR친선사절임명식(왼쪽부터 마셜 대표, 김청기 감독,신철 대표) |
1976년 7월 24일, 만화영화 <로보트태권 V>가 첫 선을 보인 이후 32년 만에 태권 V 2.0 베타 디자인이 일반에 공개됐다.
올해 탄생 32번째 생일을 맞은 태권 V는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란 수많은 ‘영이와 철이’에게 희망과 용기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로보트태권 V(대표 신철)는 로보트태권 V 2.0 시대를 맞아 지난 24일 부천에서 ‘태권 V Celebration 2008’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태권 V가 UNHCR(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친선사절로 임명되는 뜻 깊은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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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생 32년만에 진화된 태권V 2.0 베타 디자인 |
진양혜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의 우렁찬 기합으로 시작됐다.
로보트태권 V 신철 대표는 인사말에서 “태권브이는 단지 로봇이 아니라 그 속에는 약한 자를 돕고 불의에 맞서 싸우는 태권도 정신을 배운 대한의 소년이 있다. 대한민국의 약자 뿐 아니라 세계, 나아가 인류를 보살피며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막중한 사명이 주어져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제니스 린 마셜 대표는 “3200만 명이 넘는 난민의 80% 이상이 여성과 어린이들”이라며 “정의의 편에 서서 약한 사람을 보호하는 태권브이의 정신과 메시지를 우리의 보호와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세계 난민가족과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태권 V를 탄생시킨 원작자 김청기 감독도 “태권브이가 이 땅에 등장한 70년대 어린이들은 문화적 혜택이 전무했다. 산업화와 사회적 혼란기를 겪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로봇을 보고 자라 훗날 과학자가 된 30대도 어렵지 않게 만난다.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이 더많은 발전과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태권 V’ 2009년 개봉을 앞두고 시나리오 작업에 한창인 원신연 감독도 행사장을 찾아 "기대 이상의 벅찬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행사장에서 처음으로 태권 V 2.0 베타 디자인이 공개되는 한편 56cm 높이의 실제 로봇인 휴모노이드 로봇 로보트태권V 시연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부천국제영화제 공식행사로 로봇태권V, 신씨네, UNHC 한국대표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공동주최하고 영화진흥위원회,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쇼박스, SKT가 후원하며 로봇태권브이 신철 대표와 김청기 감독, 원신연 감독, 프로듀서 월리엄 타이틀러, 부천국제영화제 한상준 집행위원장, 외교통상부 오준 다자외교조약실장, 법무부 권영수 국적통합단장, 제니스 린 마셜 UNHC 한국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사출처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CT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