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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브이에서부터 디보까지, 캐릭터들 여기 다 있네~ / 국내 최대 규모 캐릭터전시회 서울캐릭터페어200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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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7-26 00:00 조회 3,9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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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캐릭터페어2007 개막식 현장

“뿌까! 둘리! 디보! 다 있어~”
“엄마! 캐릭터왕국 온 것 같아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 국내 최대 캐릭터 전시회이자 비즈니스의 장인 ‘서울캐릭터페어 2007’이 화려한 그 첫 문을 열었다.

27일부터 29일까지 일반관람객의 입장이 허용되는 퍼블릭데이에 앞서 이날은 국내외 캐릭터관계자에게만 공개된 비즈니스데이의 첫 날. 비즈니스데이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그러나 이날 서울캐릭터페어 개막식 현장에서는 익숙한 대형 캐릭터인형들과 홍보대사인 원더걸스를 보기 위한 일반 대중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일반 관람객들에 공개되기 전 살짝 공개된 전시회장은 총 139개의 국내외 캐릭터관련업체들이 390개의 화려한 부스들이 마련해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전시회로蔓?서울캐릭터페어의 위상을 뽐냈다.

특히, 올해 서울캐릭터페어에는 기존에 참가해왔던 국내외 캐릭터업체들의 부스뿐 만 아니라 국내 대표 게임업체인 넥슨의 단독부스 참여와 두바이, 홍콩 등의 해외 캐릭터전시회의 홍보부스 등이 등장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해진 캐릭터전시회로 발전한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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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캐릭터페어에 게임회사로는 첫 참가한 넥슨

게임회사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등의 넥슨의 대표 게임들의 캐릭터들을 앞세워 단독부스로는 최대 규모인 ‘넥슨관’으로 참가했다. 국민게임인 <카드라이더>의 트랙과 초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의 마을 등을 테마로 꾸며진 넥슨관에는 카트라이더 모자와 손가방은 물론 메이플스토리의 음료 및 빵 등이 진열돼 있었다.

현재 넥슨은 문구, 완구, 출판, 의류, 생활용품, 스포츠용품 등 다양한 부분에서 이미 1000여 종의 이상의 캐릭터 라이선스 상품들을 출시하며 게임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말에는 <메이플스토리>가 애니메이션으로 변신해 방송될 예정이며, <카드라이더> 역시 현재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중에 있다.

넥슨의 국내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국내 게임산업의 성장과 영향력 증대로 캐릭터시장에서 ‘게임 캐릭터’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서울캐릭터페어의 참가를 계기로 콘텐츠와 캐릭터사업에 대한 넥슨의 적극적인 사업 움직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넥슨 외에도 아프리카 대륙을 제외하고 전세계에 진출한 대륭반점 막내딸 ‘뿌까’, 제2의 전성기를 노리며 조만간 애니메이션으로 부활하는 ‘아기공룡 둘리’, 최근 월트디즈니와의 직배계약을 맺고 남미시장에 진출한 ‘선물공룡 디보’ 등이 단독부스를 마련해 서울캐릭터페어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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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랜드 참가와 중동지역의 캐릭터를 소개하기 위해 참가한 두바이랜드 CEO외 관계자들(좌)과 홍콩 라이선싱 쇼 홍보부스

국내의 캐릭터 외에도 올해 서울캐릭터페어서는 해외 캐릭터들도 직접 만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서울캐릭터페어에 참가하고 있는 일본 국민캐릭터 ‘헬로키티’의 산리오와 미국의 대표캐릭터 ‘미키마우스’의 디즈니가 올해도 대형 전시관을 열고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또한, 국내 관객들에게는 생소한 중동 두바이의 캐릭터가 홍보부스를 열고 중동의 캐릭터산업을 국내에 소개한다. 미국 디즈니랜드의 2배 규모로 개장을 앞두고 있는 두바이랜드의 CEO가 직접 전시회에 참가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캐릭터의 중동진출에 대한 활발한 사업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난 7월 홍콩에서 개최된 ‘홍콩라이선싱쇼’와 지난 3월 일본 ‘도쿄아니메페어’의 홍보부스가 마련돼 홍콩과 일본의 토종 캐릭터들과 전시회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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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라인을 출시한 프로젝트109의 ‘치카로카’
올해 서울캐릭터페어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캐릭터의류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간 ‘캐릭터의류=아동의류’라는 공식을 깨고 20대 성인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프로젝트109의 캐릭터‘치카로카’가 국내 유명 의류제작업체와 손잡고 ‘치카로카’ 여성복 라인을 출시했다. 또, 부즈는 영국과 프랑스에서 제작돼 현지에서 크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성인용 캐릭터의류를 서울캐릭터페어에 선보인다.

2007년 여름시즌을 겨냥해 티셔츠, 바지, 수영복, 액세서리 등의 수십 여종의 다양한 상품군을 내놓은‘치카로카’의 여성복 라인은 서울캐릭터페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 전시장에 마련된 프로젝트109의 부스는 전면 ‘치카로카’ 여성복 라인의 판매숍으로 꾸며져 패션매장을 옮겨놓은 분위기로 연출됐다.

한편 이날 서울캐릭터페어의 개막식에는 행사를 개최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서병문 원장과 코엑스 박종만 총괄전무를 비롯해 이보경 문화관광부 차관과 열린우리당 정청래, 신기남 의원 등이 20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해 전시장을 둘러보며 국산 캐릭터를 응원했다.

서울캐릭터페어 2007는 26일까지 캐릭터 국내외 관계자들만 입장이 가능한 비즈니스데이를 마치고 오는 27일부터 일반관람객에게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캐릭터페어의 관련된 부대 행사 등 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characterfair.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출처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C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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