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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슈타인 한국서 3D 애니 제작 / 충남테크노파크 영상미디어센터 등과 함께 편당 4000만 달러 규모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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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7-09 00:00 조회 3,7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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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 제작·배급사인 웨인슈타인이 국내 지자체 및 애니메이션제작업체와 손잡고 3D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선다.

국내 공동 제작 파트너는 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학민) 내 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김희섭). 김희섭 센터장은 “지난해 한국 에이전시인 고탐사와 미국 클레멘센 캐피털의 제안을 받아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난 5월 말 이미 웨인슈타인과 MOU를 체결한 상태”라고 6일 밝혔다.

편당 4000만 달러(약 370억 원) 규모 극장용 3D 애니메이션을 향후 5~6년간 매년 1~2편씩 총 6~10편 가량 제작한다는 계획. 국내 제작사로는 지앤지엔터테인먼트가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웨인슈타인은 연내 350억 원을 조성할 계획. 김 센터장은 “우리 측에서는 지난달 말 영상, 애니메이션 등 문화산업을 주 대상으로 하는 ‘충남KI기술투자’라는 창업투자회사를 세웠으며 5일자로 중기청의 캐피털 승인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합작 프로젝트로 센터측은 “1억 3000만 달러의 외자 유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센터가 갖추고 있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젝트 투입으로 “인프라는 있지만 실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비가 없는 상황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공모델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눈여겨볼 만한 것은 제작 방식. 김 센터장은 “작품을 결정한 후 돈을 모으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자금을 먼저 확보, 웨인슈타인, 고탐 등이 기획하고 있는 후보작들 가운데 결정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구체적인 작품과 제작사 등은 7월말에서 8월초쯤 확정될 예정이다.

웨인슈타인은 미라맥스의 창업자인 하비·밥 웨인슈타인 형제가 2005년 설립한 영화 제작·배급사로, 극장용 3D 애니메이션인 <빨간 모자의 진실>, 영화 <미스 포터>, <한니발 라이징> 등을 제작·배급한 바 있다.


기사출처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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