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만화출판사 “만화판매시장 살리자” 팔 걷었다 / 대원씨아이, 학산문화사 등 ‘전문서점’ 세우며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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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7-10 00:00 조회 4,345회본문
최근 만화계에서는 만화 판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형만화출판사들의 발빠른 움직임들이 포착되고 있다. 만화 정보를 접하고 만화책을 구입할 수 있는 있는 전문 공간들이 하나둘씩 들어서고 있는 것.
첫 시작은 지난 3월 학산문화사(대표이사 황경태)가 선보인 만화전문서점 ‘코믹커즐’. 상도동 학산문화사 1, 2층에 자리잡은 이곳에는 2만 종 이상의 만화서적은 물론 갖가지 라이선싱 상품들이 진열돼 있다. 또 유명 만화가들의 사인과 원화가 전시돼 있으며 1층에는 작은 카페까지 갖추고 있다.
코믹커즐은 특히 일본에서 20년간 만화매장을 꾸려온 노다 마사토 씨를 점장으로 내세워 만화콘텐츠를 독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제대로 된’ 만화매장을 보여준다.
학산문화사 여영아 국제부 이사는 “만화를 제대로 소개, 광고하는 자리도 없던 터에 좋은 견본사례를 만들고 싶어 마련하게 됐다”며 “만화도 홍보하면 판매가 잘될 수 있다는 모범사례를 보여주면 기존 판매시장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대원씨아이(대표 정욱)는 지난달 말 목동 반디앤루니스 안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만화전문서점을 열었다. 1만 2천 종의 만화 단행본 및 관련 도서들이 구축돼 있는 이곳은 만화출판사가 ‘직영’하는 최초의 만화전문서점으로 평가받는다.
대원씨아이 김구회 영업본부장은 “교보, 영풍 등 대형서점들을 통해 만화책이 판매되고는 있지만 만화라는 독특한 콘텐츠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만화를 보다 효율적으로 노출하고 있지 못하다”며 숍인숍을 세우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대원씨아이는 향후 직원들의 일본 만화서점 연수 등을 통해 선진화한 만화전문서점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전망이다. 또 향후 서점의 이름을 짓고, 전국 대형서점과 연계한 프랜차이즈까지도 구상중에 있다.
이들 매장은 기존 대형서점에 한 코너로서 자리하던 만화콘텐츠를 특화하는 한편 만화콘텐츠에 걸맞은 ‘전문만화공간’을 내세운다는 공통점을 보인다. 만화 독자들의 발길을 잡기 위해 작가 사인회는 물론 할인판매 등의 각종 이벤트 등도 수시로 벌이고 있다. 무엇보다 대형만화출판사들이 주도적으로 만화소매를 부흥시킬 방안을 내놓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대형출판사들이 중심이 돼 기존 대형서점 혹은 몇몇 한정된 만화전문서점을 보다 확장시켜 만화소매를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는 관계자들의 평가다.
만화평론가 주재국 씨는 “만화전문서점 및 대형서점 내 직영 만화코너 오픈 등 현재의 움직임은 서점 및 대여점의 감소 추세에 대한 대안”이라며 “유통 관리 체계의 개선 등 출판사의 오프라인 유통망 자체에도 새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말했다.
한편, 만화계의 이러한 노력이 보다 효과적으로 발휘되기 위해서는 관련 정부기관의 협조와 지원 역시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만화계는 입을 모은다.
김구회 본부장은 “대형서점들의 만화책 관리방식에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러한 대형출판사들의 노력에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나 문화관광부 등 정부의 적절한 지원이 더해진다면 충분히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기사출처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C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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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산문화사가 선보인 만화전문서점 ‘코믹커즐’ |
코믹커즐은 특히 일본에서 20년간 만화매장을 꾸려온 노다 마사토 씨를 점장으로 내세워 만화콘텐츠를 독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제대로 된’ 만화매장을 보여준다.
학산문화사 여영아 국제부 이사는 “만화를 제대로 소개, 광고하는 자리도 없던 터에 좋은 견본사례를 만들고 싶어 마련하게 됐다”며 “만화도 홍보하면 판매가 잘될 수 있다는 모범사례를 보여주면 기존 판매시장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대원씨아이(대표 정욱)는 지난달 말 목동 반디앤루니스 안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만화전문서점을 열었다. 1만 2천 종의 만화 단행본 및 관련 도서들이 구축돼 있는 이곳은 만화출판사가 ‘직영’하는 최초의 만화전문서점으로 평가받는다.
대원씨아이 김구회 영업본부장은 “교보, 영풍 등 대형서점들을 통해 만화책이 판매되고는 있지만 만화라는 독특한 콘텐츠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만화를 보다 효율적으로 노출하고 있지 못하다”며 숍인숍을 세우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대원씨아이는 향후 직원들의 일본 만화서점 연수 등을 통해 선진화한 만화전문서점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전망이다. 또 향후 서점의 이름을 짓고, 전국 대형서점과 연계한 프랜차이즈까지도 구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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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씨아이가 반디앤루니스 목동점 안에 차린 숍인숍 형태 만화전문서점 |
이들 매장은 기존 대형서점에 한 코너로서 자리하던 만화콘텐츠를 특화하는 한편 만화콘텐츠에 걸맞은 ‘전문만화공간’을 내세운다는 공통점을 보인다. 만화 독자들의 발길을 잡기 위해 작가 사인회는 물론 할인판매 등의 각종 이벤트 등도 수시로 벌이고 있다. 무엇보다 대형만화출판사들이 주도적으로 만화소매를 부흥시킬 방안을 내놓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대형출판사들이 중심이 돼 기존 대형서점 혹은 몇몇 한정된 만화전문서점을 보다 확장시켜 만화소매를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는 관계자들의 평가다.
만화평론가 주재국 씨는 “만화전문서점 및 대형서점 내 직영 만화코너 오픈 등 현재의 움직임은 서점 및 대여점의 감소 추세에 대한 대안”이라며 “유통 관리 체계의 개선 등 출판사의 오프라인 유통망 자체에도 새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말했다.
한편, 만화계의 이러한 노력이 보다 효과적으로 발휘되기 위해서는 관련 정부기관의 협조와 지원 역시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만화계는 입을 모은다.
김구회 본부장은 “대형서점들의 만화책 관리방식에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러한 대형출판사들의 노력에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나 문화관광부 등 정부의 적절한 지원이 더해진다면 충분히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기사출처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CT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