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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수, 연내 거대 프로젝트로 ‘한방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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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5-22 00:00 조회 3,7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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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수, 연내 거대 프로젝트로 ‘한방 날린다’
<인터뷰>김중대 컬리수 콘텐츠사업부 차장
국산 캐릭터 의류로 국내에서 성공을 거둔 컬리수(대표 백재성)가 본격적인 콘텐츠사업에 뛰어든다. 컬리수는 지난해 8월 본격적 콘텐츠사업 시작을 위해 별도로 콘텐츠 사업부를 신설하고 새롭게 라인업을 구축했다. 또, 다양한 연령과 타켓층을 공략하기 위해 캐릭터 ‘토리아드’를 새로 영입했다. 앞으로 컬리수의 콘텐츠사업을 최전방에서 이끌고 나갈 콘텐츠 사업부의 김중대 차장을 만나 앞으로의 컬리수의 콘텐츠 사업의 향방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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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수 콘텐츠 사업부 김중대 차장
‘콘텐츠 전문기업’이란 꼬리표를 향해
올해 컬리수는 기업차원의 큰 목표를 다시 한번 가다듬었다. 초기 캐릭터의류 사업을 시작할 무렵부터 생각했었던 콘텐츠기업으로의 성장을 향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것. ‘컬리수’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의류와 관련 캐릭터상품들을 선보여 왔지만 올해부터는 그 영역이 달라질 계획이다. 의류 중심의 캐릭터상품에서 벗어나 캐릭터상품 군의 범위를 넓힌다. 캐릭터의 생명력을 불어넣은 콘텐츠도 기획해 대중 앞에 선보일 계획이다.

새롭게 구성된 콘텐츠 사업부가 이 모든 계획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그래서 팀을 이끌고 있는 김중대 차장을 비롯해 콘텐츠 사업부는 모두 캐릭터산업계의 베테랑급으로 라인업을 마친 상태. 캐릭터상품 기획 및 콘텐츠 기획으로 나눠 최소 5년 경력 이 의 전문가들로만 사업부를 꾸렸다. 앞으로 이들이 컬리수를 콘텐츠 산업계의 핵심 기업으로 우뚝 세워놓는 선봉자의 역할을 맡는다.

“올해 컬리수는 콘텐츠사업에 대한 오랜 꿈을 실현시킬 계획이다. 캐릭터산업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리더로 되자는 사명 아래 올해 본격적으로 콘텐츠산업에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콘텐츠 사업부가 이 움직임의 중심에 있다.”

김중대 차장은 컬리수를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첫 사업으로 새로운 캐릭터의 영입을 선택했다. 그는 귀여운 이미지의 자체 캐릭터, ‘컬리수’와 ‘정글루’ 와는 다른 이미지의 캐릭터 ‘토리아드’를 전격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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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수가 콘텐츠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새로 영입한 캐릭터, ‘토리아드’

1999년 20명의 귀여운 도깨비를 캐릭터화하면서 개발된 ‘토리아드’는 몬테소리에서 출판물로 개발되면서 이미 어느 정도의 인지도는 확보하고 있는 캐릭터. 그는 ‘토리아드’의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로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현재 대만, 일본, 네덜란드의 현지 에이전시와 함께 캐릭터 ‘토리아드’의 상품을 중심으로 한 라이선싱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면 현지 반응도 좋은 편이다. 국내에서는 ‘토리아드’로 아이의 놀이방 전체를 꾸민다는 콘셉트로 현재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체계적인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을 전개하다
새로운 캐릭터 ‘토리아드’를 영입하고 나서 컬리수 콘텐츠 사업부가 가장 주력한 것은 ‘캐릭터 설정집’. 캐릭터 설정집은 캐릭터의 성격, 외모는 물론 간단한 스토리, 배경 등을 정리해 놓은 자료집으로 향후 애니메이션, 게임 등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원소스멀티유즈(OSMU)의 기본이 된다.

캐릭터에 대한 것들이 한 권의 책으로 총 망라되어 있기 때문에 캐릭터가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른 콘텐츠제작자의 손에서 새로운 콘텐츠로 태어나더라도 초기 캐릭터의 성격, 외모, 배경 등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다. 설정집이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의 기본이 되는 것도 이런 맥락. 몇 장의 그림으로 캐릭터를 설명하기보다 배경, 스토리 등을 한 권으로 보기 쉽게 담았기 때문에 콘텐츠를 기획하고 확장하기도 더욱 용이하다.

캐릭터 ‘토리아드’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면 초기 애니메이션 기획단계에서 필요한 배경, 캐릭터소개 등이 이미 설정집으로 다 작업을 마친 것이나 다름없다. 애니메이션 기획에 있어 설정집은 콘티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 때문에 다른 콘텐츠와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애니메이션 제작기간을 단축할 있고 제작자, 투자자 등을 설득하기 쉬워진다. 설정집을 만들기까지 시간은 더디지만 일단 라이선싱 사업이 시작되고 어떤 콘텐츠든 윤곽이 잡히면 일의 진행 속도는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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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속 캐릭터설정집으로 할 수 있는 ‘토리아드’의 캐릭터 홈페이지

이런 설정집을 기반으로 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전개는 외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되어 있지만 국내 캐릭터 라이선싱 산업에서는 드문 경우다. 다소 더딜 수도 있지만 본격적인 라이선싱 사업을 진행하기 전, 튼튼한 기본 작업을 위해 김중대 차장과 컬리수 콘텐츠 사업부는 설정집이란 다소 더디지만 견고한 방법을 택했다.

올해 안에 대형 콘텐츠 발표 앞두고 지금은 준비 중
11월 ‘토리아드’의 캐릭터설정집이 완료되는 시점과 맞물려 올해 안에 컬리수는 그간의 콘텐츠 사업의 성과물들을 속속 공개할 계획이다. 현재 애니메이션, 공연, 테마파크, 출판 등 다양한 분야로의 라이선싱 사업의 밑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설정집이 완성되기 전까지, 김중대 차장은 몸을 웅크리고 콘텐츠 라이선싱 사업의 밑바닥부터 서서히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올해 어떤 콘텐츠가 됐던 국내 콘텐츠산업계에 시선을 확 잡아당길만한 거대 프로젝트를 내놓을 계획이다. 그 때까지 그들은 단지 몸을 웅크리고 차근차근 준비만을 할 예정. 디즈니가 대형 애니메이션 한 편을 개봉하기 전 캐릭터상품으로 캐릭터의 인지도와 관심을 고양시키듯 컬리수도 올해 말 콘텐츠를 선보이기 전까지는 콘텐츠는 베일에 숨겨놓은 채 캐릭터상품에 주력하며 대중적 관심을 서서히 높여나갈 계획이다.

   출 처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충남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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