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원장 김병헌)이 최근 입주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의 프로젝트 제작 성과와 현황을 공개,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팡고엔터토이먼트는 러시아, 일본과 함께 <체브라시카>를, 레인버스는 장성군의 지원을 받아 <홍길동 어드벤처>를 제작한다. 진흥원에는 현재 20여 개의 문화콘텐츠 관련 업체가 입주해있다.
한·러·일 뭉쳐 만드는 러시아 국민 캐릭터 애니메이션…<체브라시카>
 |
| ▲러시아 국민 캐릭터 체브라시카가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태어난다 | TV시리즈 <꾸루꾸루와 친구들>로 알려진 팡고엔터토이먼트(대표 문제대)는 러시아 국민 캐릭터인 ‘체브라시카’로 극장용 장편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애니메이션 <체브라시카>는 일본 도쿄TV 브로드밴드와 프론티어 워크스가 기획·감독을 맡고, 러시아가 아트디렉팅을, 팡고엔터토이먼트가 제작 전반을 담당하는 한·러·일 공동 프로젝트.
1969년 러시아 동화작가 에두아르드 우스펜스키가 쓴 동화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열대지방에서 실수로 러시아에 실려오게 된 정체불명의 동물 체브라시카가 춥고 낯선 땅에서 주변사람들을 도우며 모두를 행복하게 해준다는 내용의 이야기.
2006년 러시아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이기도 한 이 털북숭이 캐릭터에 대한 러시아인들의 뜨거운 애정은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얼마전에는 일본에서 과거 러시아에서 제작됐던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공개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 인기에 힘입은 것.
애니메이션 <체브라시카>는 최종 75분짜리로 완성될 예정. 올해 제작이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 여름 일본에서 극장 개봉될 계획이다. 국내 개봉 역시 추진중에 있다.
장성의 ‘홍길동’ 3D로 부활…<홍길동 어드벤처>
 |
| ▲레인버스가 장성군과 함께 만드는 <홍길동 어드벤처> | 레인버스(대표이사 류지형)는 장성군과 함께 3D 애니메이션 <홍길동 어드벤처>를 진행중에 있다.
왕이 될 운명을 타고났지만 신분의 한계로 벼슬길에 오르지 못한 홍길동이 율도국이란 이상국가를 세우게 되기 | |